이번 시간은 에세이 발표전 마지막 시간이었다.

늘 그래왔듯이 발제자의 발제를 가지고 줄거리, 줄거리에서 궁금했던점 등을 얘기했다.

그리고나서는 서로의 질문들을 듣고 만약 겹치는것이 있으면 그것들에 대해 토론했다.

질문들:

나:                     호문클루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파우스트를 충족시킨 욕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과연 읽을만 한가

소나무거울님: 파우스트와 메피스토는 삶에서 각각 어떠한 요소를 상징하고 있을까

                          이론은 모두 회색이고 생명은 황금나무다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

                          메피스토는 어쩌다가 파우스트의 영혼을 차지하지 못한걸까

강수아님:         460페이지에서 파도가 의미하는것

                          파우스트가 눈이 멀게 되는 이유

                          파우스트의 죄가 씻긴 이유

여울아쌤:         파우스트는 왜 갑자기 자신이 통치할 수 있는 땅을 갖고 싶었을까

                          파우스트는 구원받았는가

+ 내가 살면서 추구하는 것

이 책에서 파우스트는 계속 무엇인가를 추구한다. 그래서 나도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생각해보았다.

나는 에너지공학을 전공하기 위해 독일로 유학을 갔다. 현재 최우선 목표는 아헨공대에 듷어가는 것이다.

그후 졸업을 하고 독일 3대 자동차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거나 유럽 항공 우주국에서 에너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이것외엔 특별한건 없다. 결론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것은 내가 연구한 것으로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