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2/14) 2019 인문학 축제가 열립니다

자누리
2019-10-27 08:50
2511

6일에서 14일, 헉~ 이번 인문학축제는 날짜수로만 보면 무려 9일입니다.

보통 2~3일이었는데 어째서 이리 길어졌을까요? 학술제의 성격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문탁의 인문학 축제의 역사를 보면  2017년을 기점으로 성격이  한번 바뀌었습니다.

2010년 1회축제부터 2016년 7회축제까지는 “주제가 있는 축제”의 성격이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마을경제 시장을 흔들어라’, ‘공부의 요물’ 같은 주제가 있었고,

몇 달간 주제와 관련 선정된 <한 권의 책>을 다 같이 읽고,

주제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다가 마지막날 대토론회로 모였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학술제로 바뀌어서 우리 일년 공부를 모으는 에세이들을 써서 발표했습니다.

두 세명이 대표 에세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대표에세이를 듣는 것이 아니고 세미나 팀들 에세이데이를 일주일간 모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축제는 공부의 결실을 제대로 모아보는 성격이 아니까 합니다.

내 공부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공부는 어떠했는지, 일 년의 공부를 스캔하는 자리입니다.

일 년간 농사지은 결실을 수확하듯이, 남의 결실 따는 것 도와주다가 배터지게 얻어먹듯이

우리의 에세이데이가 그런 시간들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에세이데이 날짜 확인하고 일정에 미리 체크해주세요.

12/6 금. 고전대중지성

12/8 일. 퇴근길대중지성

12/10 화. 고전공방

12/11 수. 마을경제세미나

12/13 금. 글쓰기강학원

마지막날 12월 14일 토요일은 낭송유랑단과 액팅스쿨의 발표를 포함한 문화제입니다.

문탁 전체 세미나회원과 친지들, 외부 손님 등이 먹고, 듣고, 발표하고, 웃고, 춤추는(?) 시간이 될겁니다.

사실 문탁의 축제는 축준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날, 축제통신이 올라가는 날 부터 시작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아직 축준위 구성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추장단을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추장들에게 축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건의할 점, 옆구리 쿡 찌르며 얘기할 것 등 의견을 주세요.

겨울 추장단은 <봄날, 씀바귀, 작은물방울, 둥글레, 자누리, 토용>입니다.

축제를 즐기는 첫 번째 요령은 자기 일정에 넣어두는 것, 잊지 마세요!!

*지난 인문학축제를 보고 싶으면  '일상/인문학축제' 게시판을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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