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물방울
2014-10-21 23:51
411
아!아!!
안녕하십니까 축준위 물방울입니다~
오늘은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따뜻한 무언가가 그립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니 또 다른 숙제가 보이는군요... 따뜻한 무언가가가 정말 그립습니다..ㅠㅠ ㅎㅎㅎㅎ
오늘은 76.5의 휘날레를 위해 블랙님과 행진형식, 노래선정, 개사 등에 대하여 치열한(?) 회의를 했습니다..
노래는 쪼공에서 찬조해 주시기로...얼마나 다행인지..웅장한 행진이 예상되지 않습니까??? 쪼공분들 사랑합니다♥
노래는 한대수 <행복의 나라>를 개사해서 1절 ,그냥 원곡을 2절해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자........여기까지 결정된 사항인데요......
낮부터 밤까지 가사를 이리 보고 또 돌아보고 째려보아도 영~~~~~개사가 안됩니다...엉엉엉 ㅜㅜ
문탁분들의 영특하고 발랄한 아이디어, 뽐내주시고 도와주십쇼!!
아래 가사를 보시고 이..가을날에.. 후세에 길이 남을 가사한줄 만들어 주세요~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 번 또 느껴 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주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자! 자! 느낌 오시죠?? 멋진 개사 올려주신분께 사비털어 뜨끈한 밥 사드리겠습니다...
이상. 작사가의 고뇌를 느끼며 머리를 쥐어뜯는 물방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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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 2014.10.17 | 528 |
원전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을 들어
이 세상을 제대로 보자
원전을 걷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태양광 Go, 풍력 Go!(현진영 랩 버전, 함께 외침^^)
방사능 걱정 없이
나를 살게 해주소.
산과 태양과 바람 아래서
전기는 충분하오, 발전도 이 정도면 됐소.
나는 탈핵의 세상에 살테야.
좋은데! 산들바람은 뺄수없는 봄날? ㅋㅋ
좁은-->큰 (긍정적으로) 제대로-->그대로 (참거짓으로 들릴수 있으니까)
탈핵의-->핵없는 (발음상 잘 전달안될수 있으므로..)
이상 소심한 소견!
"춤추는 산들바람"이 부분 시적이에요!! 봄날님 감사합니다~~~♥
한전을 치워라
너의 커다란 눈으로
이 세상을 잘 보자
원전을 걷어라
햇빛과 저 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송전탑없는 산에
나를 걷게 해주세
밀양할매 웃음소리 듣고 싶소
그만하면 됐소
원자력과 송전탑
우리 탈핵의 나라로 갑시다
"밀양할매 웃음소리 듣고 싶소"~~ 감동적이예요
인디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