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이번 축제에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을까? --;

이렇게 시작된 고민에서 골든북을 추진했고, 한권의 책으로 <앎의 나무>가 선정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3주간의 단기세미나에 참석을 신청하셨다.

오전/오후반의 후기들을 보면 참석하신 분들의 '열기'와 '즐거움'이 느껴졌고

이런 생생한 공부가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축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정말?) ^^;

하지만, 여기에 만족한 '잘생겼다. 축준위'가 아니다. ㅎㅎ

이번 축준위의 목표는 문탁의 '문턱'을 넘어가시는 분들 모두가 함께

이러한 열기와 즐거움에 참가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앎의 나무> 읽는 날을  추진.

물론, 또 하나의 현수막과 함께...... --;

두 번의 <앎의 나무> 읽는 날 중 첫번째- 바로 오늘(10/22, 수)!

아침부터 저녁까지 All day! 

'문제 유출'을 의도하면서 책의 중요한 문구들을 파지사유 곳곳에 걸어놓았고,

시간마다 다른  '쪽집게 선생님'께서 상주했다.

작은물방울님은 문구들을 살펴보시면서 <앎의 나무>를 구입해갔고,

시습님께서는 '단기세미나'를 마치신 후에 파지사유에 남으셔서 중요문제들과 함께 즐거운 복습(?)에 전념. (우승 후보? ^^)

저녁시간에는 아무도 모르게 우승을 노리는 노라쌤께서 저녁내내 책을 읽어내려갔다.

물론, 저녁 마감 전에 모든 문제유출의 흔적들은 사라졌다.

다음 주(10/29,수)에는 문제뿐만 아니라 상주하는 '쪽집게 선생님'을 

괴롭혀줄 우승후보들을 기대해 본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