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 최초로 열리는 동물권반짝세미나가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바로 어제 서울 혁신파크에서 생명다양성재단을 중심으로 [동물축제반대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축제 중에는 그야말로 동물을 학대하는 축제들이 대부분임을 알리고

좀 다른 방식의 축제를 기획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취지였고, 모인 사람들이 동물주의자 선언도 했다고 하네요.

사실 동물권 세미나를 열면서도 저는 동물권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동물권이라는 말도 사실 신기하고요...

그런데다가....동물축제반대축제..같은 것들이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세상에 참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저는 정말 몰랐었습니다~^.^;;

세미나가 진행중이었다면, 함께 가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만 또 다른 기회가 있겠지요.

아무튼, 첫 시간에 우리는 [고기로 태어나서]의 제 1부 <닭고기의 경우>까지 읽어옵니다.

오늘 보니...이 책의 저자인 한승태 작가를 인터뷰한 신문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분의 건승을 바래봅니다.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40)

(한승태 작가 인터뷰중에서)

 ‘맛있는 고기’와 ‘힘쓰는 고기’ Q. 가축농장에서 일한 경험을 담아 책을 펴냈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식용동물들이 태어나서 도축장으로 가기 전까지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길러지는지를 농장에서 일하며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식용동물 중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닭과 돼지, 그리고 인간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개까지 세 동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세 종의 동물들이 태어나서 ‘맛있는 고기’가 되기까지 어떤 방식으로 살고 어떤 상태에서 사육되는지, 그곳에서 일하는 ‘힘쓰는 고기’들, 즉 노동자들이 어떤 식으로 살고 있는지를 담은 책이다. 출처 : 투데이신문(http://www.ntoday.co.kr)

 

첫시간의 발제와 후기는 반장이 합니다. 간식은 뚜버기 샘이 채식 베이커리를 쏘신다고 하니...

모두들 뚜샘을 뵙거들랑 감사의 인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16일 날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