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문탁인문학축제의 마지막날 공연에서 히드라합창단의 뭉클한 노래를 들으셨다면,

그리고 그 노래의 주인공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탁식구들인 걸 안다면,

이쯤에서 합창이고 아카펠라고 

의향만 있고, 댓글 달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누구나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금방 아실 겁니다.

그리고

문턱을 더욱 낮추어서

'도'에서 '라'까지만 소리낼 수 있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의미에서

우리 아카펠라 그룹 이름은 <도라>입니다.ㅋㅋ(제 맘대로요..)

도라가 안되어도 상관없어요. 

노래 내내 '품빠품빠'만 해도 되는게 아카펠라지요.ㅋㅋ

나는 '품빠품빠'만 하지만 어우러져 나오는 것은 천상의 멜로디!!

상견례를 겸해 첫 모임을 

9월3일(목)저녁6시에 가집니다.

누구든 댓글로 달아주시고 댓글 없이 몸만 오셔도 됩니다.

각자 부르고 싶은 아카펠라곡 한 개씩 골라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선착순이라는 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