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터] 5번째 영화 브이 포 벤데타-8월 12일(금) 오후 2시

달팽이
2011-07-31 12:00
1525



 
 
2040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

전설의 전사 ‘V’
그가 돌아 왔다

어느 날 밤, ‘이비’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옛날,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두뇌회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는 ‘V’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의문의 사나이.
세상을 조롱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헨리 5세>의 대사들을 인용하고, 분열되고 투쟁하는 현실세계의 아픔을 노래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읊으며 악을 응징하는 브이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할 혁명을 계획하고 있다.
브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가는 동안 자신에 관한 진실을 깨달아가는 이비는 점점 브이에게 이끌려 그의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왜곡된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마을과 경제 세미나 팀에서 조지오웰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읽을 수는 없어 1984를 빼게 됐는데 아쉬워서 연관된 영화" 브이 포 벤데타"를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마침 인큐베이터 극장지기가 시험준비로 바쁘다고 하여 인큐베이터 극장을 빌려 함께 보려고 합니다.
차이코프스키의 1812서곡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국회의사당이 폭파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시원한 영화입니다.
함께 보실 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언제 : 8월 12일 오후 2시


 

댓글 2
  • 2011-08-04 16:21

    3명 갑니다 ㅎㅎ

    마을과 경제팀들 다 오시는거 잊진 않으셨지요

  • 2011-08-08 14:34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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