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문학축제 드뎌 시동겁니다!!

문탁넷
2019-11-13 01:16
2715

2019년 마지막 달, 12월에 문탁 인문학축제가 열립니다. 12월 6일부터 시작되니 한달도 안남았네요.

이제 풍성한 축제를 위해 한땀 한땀 수를 놓듯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올 축제는 어떤 모습일지 미리 볼까요?

먼저 12월 6일에서 12월 13일까지 5팀의 에세이 데이가 열립니다. 이름하여 "에세이 대장정"입니다.

 

1.에세이 대장정 (12월6일~12월 13일)

 

'대장정'이라 하면 언뜻 떠오르는게 있지요?

 

중국공산당의 대장정? 국토대장정?

노 노~ 오늘부터는 에세이 대장정을 떠올려주세요

 

 

그리고 관심을 가져 주세요. 12월 6일부터 금, 일, 화, 수, 금~ 5일 동안 에세이발표를 쫓아다녀야 합니다. 

에세이를 쓰는 분들이나 안쓰는 분들이나 모두 친구들이 에세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무엇보다 체력을 길러주세요. 앉아서 집중하는 힘, 허리와 엉덩이의 끈질김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 체력 기르는게 무리이다 싶으면 자누리사업단 영양제(공신단 등)로 눈길을 돌려보세요. 뭐든 하나는 있습니다~~ )

에세이 대장정을 완주하는 그 큰 일을 해내는 우리들을 칭찬하기 위해 선물도 준비합니다.

스탬프를 꽝꽝 찍어서 마지막 날 자랑스럽게 들고 오셔요~~ 너무 많아서 선물로 문탁이 거덜나면? 그래도 좋습니다^^

대장정을 마치면 그 다음에는 무얼 해야 할까요? 새로운 기운을 충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난장-판을 마련했습니다.

 

2. 난장-판 (12월 14일 토요일)

이 날은 음식 준비하는 팀, 공연 준비하는 팀들로 오전부터 북적일테지만 행사는 오후 2시반부터 시작됩니다.

초등낭송서당 발표와 서당을 6년 개근하고 중학생이 되는 서인이의 졸업식을 합니다. 

이어서 한시여행팀이 선사하는 동영상선물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난장-판을 시끄럽게 만들 각오로 축제 사상  처음으로 "노래자랑"이 열립니다.  "대놓고 노래자랑"입니다.

세미나팀들은 반드시 꼭 한 팀 이상 출전해야 합니다. 신청 공지가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주세요^^

저녁 식사 후에는 낭송유랑단과 액팅스쿨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난장스러운 난장-판 기대해도 좋겠지요?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닙니다.

올해로 문탁이 동천동에 터를 잡은지 십년이 됩니다. 십년이 별 것이겠냐마는 그래도 별 것이겠죠?

조촐하게 사진전을 여는 것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려 합니다. "무모한 사진전"을 엽니다.

 

3. 무모한 사진전

사진전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형식으로 하려 합니다. 

 

이 사진은 2013년 파지사유 오픈하는 날 고사를 지내는 장면입니다. (고사를 지내는 매니저의 까만 앞치마가 새롭네요~)

저기 돼지님 사진 뒤 마을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 일부를 사진으로 채우는 예술퍼포먼스를 벌입니다.  어떤 사진들일지 궁금하지요?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앞으로 올라오는 축제통신과 오가며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축제는 참여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프로그램

 <에세이 대장정>

   

오전

오후

12/6(금)

고전대중지성

에세이발표 (10시~1시)

 

12/8(일)

퇴근길대중지성

 

에세이발표(1시~5시)

12/10(화)

동양고전팀

(오전10시~오후3시)

에세이발표

(고전공방+한문강독)

이문서당낭송

리인학당에세이

12/11(수)

마을경제세미나

워크숍 (오전10시~오후1시)

 

12/13(금)

글쓰기강학원

에세이발표

에세이발표 (~4시)

 

<난장-판> (12/14 토)

2시 30분

초등낭송서당 발표 및 서인이 졸업식

3시-5시

대놓고 노래자랑(세미나 발표 포함)

5시 30분

저녁식사

6시 30분

낭송유랑단 공연

액팅스쿨 발표

댓글 2
  • 2019-11-13 12:38

    와~~~~ 축제의 기운이 몰려온다!!!!!

  • 2019-11-13 15:54

    까아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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