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다방 2월모임 후기

히말라야
2016-02-29 13:41
547

1. 우선 급한 것 먼저요~

이번주 목요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탈핵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이 열립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 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탈핵운동을 함께 해 온 문탁네트워크에 격려사를 부탁하셨습니닷!

소중한 이 자리에서...뭇지게...격려사 해 주실 분을 급구!! 하고 있습니다!!

(홈피에는 "밀양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지와 격려의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써 있군요~)

그간 76.5일 시위와 탈핵워크숍, 동네에서 탈핵 평화의 새를 날리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지난 해부터 매주 목요시위를 함께 하고 있는 친구분들과...그밖에 아직

참여나 못했으나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다립니다~~

 ---------------------------------------------------------------------------------------------

1: 사전토론회

 사회 : 한재각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발표1 : 19대 국회의 탈핵에너지정책 평가 및 20대 국회의 과제 -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발표2 : 녹색당 탈핵에너지전환 정책공약과 20대 국회 전략 -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지정토론 :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김준한 (신부,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최승국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상복 (이투뉴스)

2부 출범식
 사회 : 강언주 (녹색당 탈핵선거운동본부)
 녹색당 창당 이후 탈핵운동의 성과 – 한재각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녹색당 탈핵후보 한마디 – 이유진 (동작갑 예비후보) / 이계삼 (비례대표 예비후보)
 격려사
 <탈핵선거운동본부> 활동계획 – 이보나 (녹색당 탈핵선거운동본부 본부장)
 단체 퍼포먼스

--------------------------------------------------------------------------------------------------

2. 15년에 녹색다방에서 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16년에는 또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봤습니다.

   - 이슈화 될 만한 의제가 있을 때는 일요 녹색다방 모임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문탁 내부에서도 공유하고, 문제제기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 각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예를 들어 GMO, 재생에너지, 기본소득 등의 세부 주제를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공부하고 서로 공유하는 것은 어떻까

  - 그래도 역시 녹색다방은 공부와 연구때문에 활동의 기동성이 떨어지면 안된다

    사회이슈에 대한 캐치를 놓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

  - 웹진 등을 통해서 녹색다방에서 이야기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문제제기를 해 나가자

  - 반올림이 현재 삼성본관 앞에서 투쟁 중인데, 녹색다방이 거기에 함께하자

3. 현재 원안위 앞에서 녹색당과 함께 하는 목요 탈핵집회는

   이제 우리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보자.

   용인환경정의와 그 밖의 참여단체들이 있다면 함께 기획해 보고

   같은 시간에 여러군데서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방법 등도 있을 것이다.

   (매주 목요일 파지사유를 지키는 새털은 카페놀과 우주소년을 규합해...

     파지사유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는 포부를 털어놓았습니다...ㅎㅎ)

4. 3을 위해 지역에서 탈핵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모아 워크샵을 먼저 진행하자.

  이우학교 선생님, 용인환경정의 그리고 녹색다방과 그 밖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녹색여행단]이 뜰 예정이고요, 일단 영광의 생명평화마을과 청송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후보지입니다.

 

 5. 녹색평론 읽기는 현재처럼 2달에 한번 정도로 계속 진행하되,

  녹색평론의 새판이 나올 때마다 게시판을 통해 공통으로 읽을 주제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공통주제 이외에 각자의 관심기사를 추가로 정하고,

  각자가 정한 주제에 관하여는 다른 다방원들에게 좀 더 세밀하게 설명해주기로 했습니다.

6. 연대기금 통장은 녹색다방이 관리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어떤 연대 활동들을 더 잘 만들어 나갈지 더욱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7. 3월 탈핵관련 행사 일정 공유합니다.

 - 3월 6일(일) 2시에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영화 상영 (파지사유)

 - 3월 12일(토) 오후 3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핵없는사회를위한 공동행동 주최)

   태양과 바람의 나라 탈핵한국 : 후쿠시마 핵발전소 5주기 추모와 기억의 문화제

 - 3월 13일(일) 오후4시 탈핵운동가 이계삼의 <고르게 가난한 사회> 북콘서트 (파지사유)

 - 3월 19(토)~20일(일) 부산 기장해수담수화 주민투표 실시예정

8.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목표 탈핵 집회 순번입니다.

   - 3/3 히말라야

   - 3/10 스마일리나 광합성에게 부탁해 보기

   - 3/17 작은물방울

   - 3/24 요요

   - 3/31과 4/7일은 총선주간으로 선거운동으로 간주되어 집회를 못한다고 합니다.

   - 4/14 썰매    -----> 문탁참여 50회차..를 즈음하여 웹진 글로 갈무리 필요!

   - 4/21 다인

   -4/28 강현

끝!

 

댓글 7
  • 2016-02-29 22:43

    아! 이런 일도 있군요. 알려드립니다.

    4d28c985e457675fded8f1196908bc65.jpg

    <탈핵다큐멘터리 무료 시사회>
     
    핵발전과 일본 - 핵발전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기를 맞아 다음과 같이 무료 시사회를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_일시 : 2016년 3월 10일(목) 오후 6시30분
    _장소 : 서울시NPO지원센터 대강당 ‘품다’
             (1호선 시청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_주최 : 탈핵신문·에너지정의행동
    _문의 : 에너지정의행동(02-702-4979)
     
    -----------------------------------
    영화 소개
     
    핵발전과 일본 - 핵발전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요?
    <<일본 공동체상영 1천회 돌파!! 누적인원 7만명 이상 관람작>>
     
    일본 탈핵변호사들이 찾아가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와 핵마피아의 실체
     
    소송으로 싸우고 있는 3명의 변호사가 파헤치는 일본 핵마피아의 진실.
    왜 핵발전소가 만들어졌는가? 사고가 일어났지만, 왜 일본은 핵발전소를 재가동하려고 하는가? 새로 만들어진 신규제기준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일본의 대표적 탈핵변호사가 들려주는 핵발전의 진실.
    다카하마 핵발전소 재가동 금지 결정을 이끌어낸 카와이 히로유키 변호사가 직접 현장을 취재해 제작. 일본에서만 1천회 이상 공동체 상영, 
     
    공동체상영 문의 
    <핵발전과 일본>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후쿠시마 핵사고의 진실, 핵마피아의 실체를 널리 알려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탈핵신문 : 062-447-0311
    에너지정의행동 : 02-702-4979
     
    감독 : 카와이 히로유키(河合弘之) / 구성·감수 : 카이도 유이치(海渡雄一)
    한국어판 제작·배포 : 탈핵신문, 에너지정의행동

    • 2016-02-29 22:48

      문의 전화를 걸고 싶지만.. 당분간은 참으렵니다!^^

      파지사유에서도 보아야 할 영화, 참여해야 할 북콘서트 등이 줄을 지어 있으니까요.

      대신.. 나중에라도 전화를 걸건지 말건지 판단하기 위해

      이 날 영화를 보러갈까 말까 생각이라도 해보려합니다.

      갑자기.. 우리가 제작비 보탠 핵마피아탐정단의 영화는 언제 나오나..

      급 궁금해지는군요.. ㅋㅋㅋ

  • 2016-03-01 18:47

    탈핵선거 운동본부 출범식 이번주 목욜이란 3.3이지요?

    참석하려구요.

    12시 광화문에도 갈 수 있도록 해볼께요.

    3.10 은 진행 중인 일정이 있는데 취소될 수도 있으니

    이번 주말 3.6일까지 확실하게 알리겠습니다

  • 2016-03-02 14:24

    내일 세월호 때문에 광화문에 가보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일타 쌍피 ^^

    서둘러 움직여서 두 가지 다 가보도록 할께요.

     

  • 2016-03-04 14:13

    3월10일은 여여쌤이 가시기로 했어요.

    언제나 조용히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여여님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여여님! 녹색다방에 오시와요~

    • 2016-03-06 13:43

      감사...

      언제 여여쌤과 함께  광화문에 가고 싶어요.

      다음 주 함께 자리하고 싶은 일이 참 많은데...

      지난 겨울방학 광주에서 책읽는 아이들 몇몇과 제주에 가자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광주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 읽고 차비도 모으면서...

      그런데 지난 겨울 저에게 너무 많은 큰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저 때문에 제주에 못 가게 되었지요.

      그래서 제주 계획은 물 건너가는구나 했는데

      3월 새 학기가 시작되었어도 제주에 꼭 가고 싶다는 아이들이 있어서

      급하게 싼 비행기표를 알아보다가 3.10 목-3.13 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체험 학습 신청서를 내기로 하고 혹시 담임이 신청을 안 받아주면 결석을 하고라도 가겠다는 아이여서

      제가 따라갑니다.

      시작은 3명이 가자고 했는데

      중간에 엄마 허락, 학교 사정이 여의치 않아 1명만 가겠답니다.

      꼭 가보고 싶다는 아이를 따라가는 것이 어른의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 일을 합니다.

      딸이 묻더라구요, 걔 부모는 뭐 하는데...

      사이가 나빠서 그런 것 같지는 않고 경제적 이유 때문인 것 같은데 이혼 하신 것 같고

      엄마하고 사는데 몹시 바쁘신 듯,

      아빠는 지방에.

      이계삼 쌤 북콘서트에 늦지않게 서둘러 돌아옵니다.

      같이 준비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좀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2016-03-14 13:21

    3월17일 프란체스코 회관에 갈 일이 있는데 작은 물방울님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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