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35주차 등산 후기

바람의언덕
2011-09-21 08:07
1202

추석 후 끝물 더위가 활개를 치던 금요일 광교산도 더웠습니다.

 

등산동아리 활동을 오랫동안 준비했다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네요^^

 

 

 바람의 언덕을 주름잡고 앉은 느티나무님^^  활기찬 미모를 손전화 카메라가  제대로 못 잡았네용^^

금요일 광교산 회동이 더  유쾌해 질것 같습니다......

 

가을의 진영이 성큼성큼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등산길 구석 구석 밤송이는 불거져 있었으나 아쉽게도 수확은 누리지 못했지만요.

 

'내 속에 내가 너무나 많아 ......'  나가수에 나왔다는 노래인데요.

월요 굿모닝강좌때 문탁샘 왈

" 이 노래는 은유가 아니예요. 정말 내 속에는 내가 정말 많아요. 세계가 이루어진 수많은 흔적이 내 안에 있답니다"

뭐 이런 요지의 말씀이었는데 저는 맘이 뭉클해지더라구요^^

내 속에 더 많은 나를 찾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잖아요.

등산 하면서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싶은 분 언제나 환영합니다^^

금요일 오전 8시반 문탁에서 출발 합니다.

 

댓글 1
  • 2011-09-21 19:57

    여름의 막바지에 여름용 등산바지를 샀다는 거..

    바지들이 너무 딱 달라붙는 것들 밖에 없어서, 넘 민망해서리, 두사이즈 큰 걸 샀다는 거..

    근데...등산하다 알았음.

    낙낙하니,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땀이 나기 시작하니까... 낙낙한 바로 그것들이 서로 제멋대로 뭉쳐서 보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ㅠㅠㅠ...

    딱 한번 입은 29인치 최신 패션 보라색 등산복바지....누구 줘야 하나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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