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넷 집들이날 1

우록
2010-0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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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네트워크가 드디어 새 터전을 얻어 이사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축원하시고 아끼지 않고 격려하심에

문탁 식구들 모두 감사하며 살아온 날들에 이어

새 삶을 찾는 공부에 더욱 용맹정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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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새로 달았습니다.

자혜아버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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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공양 음식들에 담긴 축원을 문탁의 도반들은 물론 친구와 이웃들에게 널리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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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와 간판을 만들어주신 자혜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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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는 아침부터 오실 손님들을 위해

얼어붙은 계단을 녹이고 발판을 새로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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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찾아와 일을 도운 청년들은 문탁을 접수하려는 흉계를 꾸민답니다.

공부할 곳을 찾아 떠돌 줄 아는 청년들이 이렇게 많다니 참 갸륵한 일입니다.

아직은 우리의 공부가 바쁘지만 훗날 이들에게 물려 줄 터전이 될 수 있어야 겠습니다.

  

 

댓글 2
  • 2010-01-13 22:41

    마을에서 만나는 인문학 공간, 이라는 케치프에이즈가 아주 맘에 듭니다. 사진만으로도 열기가 후끈~

    앞으로 무궁번창 하시길! (집들이 못가서 아쉬운 1인)

    • 2010-01-16 01:21

      언제 오냐?

      빨리 와라. 기축년 가기 전에 다함께 할 일이 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