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손님 의준

문탁
2010-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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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안 보면 그리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며칠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궁금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에게 별다른 눈길을 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먼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제 문탁에 찾아왔습니다.

 

늘 그렇듯이  엄청 반가왔지만, 

그것도 딱 10분. 

쉼없이 재잘대고, 테이블에 낙서하고, 문탁터전 뛰어다니고,  스피커 넘어뜨리고....

ㅋㅋ !!!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하도 떠들어대서 공부방에서 용맹정진하시던 우록님은 만화읽기로 방향선회를 하셨답니다.^^

그래도 저는 의준이도, 의준이 엄마도 아주 반가왔습니다.

 

우리 꼬마 손님, 의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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