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두 주도 남지 않았어요.

물론 축준위가 꾸려진 그날부터 모든 날들이 축제라 할 수 있겠지만 ..ㅎㅎ

두어달 축제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어 왔는데요.

축제 주제를 논의하고 슬로건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프로그램별 준비단위들을 꾸리고

축제를 알리느라 홍보물을 만들고 붙이고 뿌리고

공연팀을 꾸리고

요런 시간들이 모여모여 축제가 되어갑니다.

이제 앞으로 13일

남아있는 가장 큰 숙제는 

그동안 좋은 삶에 대한 질문을 완성된 글로 표현해내는 일입니다.

3일동안 발표할 발제문을 써야한다는 것이지요.

주말을 앞둔 오늘밤도 발제문으로 잠못드는 분들 있겠죠?

덕분에 내용이 알찬 축제가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잊으실까 염려되어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다음주 목요일 10월 22일까지 원고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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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깔끔하게 만들어 축제 전에 미리 읽어볼 수 있게 해드릴께요.

글쓰시는 분들 모두 아자 아자 힘내세요.

(사진은 작년 축제 5일전 축제자료집 막바지 편집장면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런 사진이 올라오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