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문탁의 BTS라고 놀리지만..ㅋㅋ 

낭송유랑단은 엄연히 '낭송으로 공부하는' , 

세미나 못지않은 강도를 가지고 새로운 공부의 방법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새 세번째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주 새로운 기획으로 다가갑니다.

그리스 작가 소포클래스의 대표적인 비극 <안티고네>를 낭송합니다!!!

불멸의 신들의 기획으로 필멸의 인간에 다가온 어쩔 수 없는 비극.

자신에 놓인 신탁으로 비극에 빠진 오이디푸스왕에 이어

그 딸인 안티고네가 겪을 수밖에 없는 비극이 주 내용입니다.

원문을 새롭게 편집하고

음향/조명을 사용하여 '라디오극'의 형태로 공연합니다.

낭송유랑단의 새로운 시도에 많은 관심과 지지가 쏟아지기를!

또 하나!!

바야흐로 문탁식구들의 출판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어를 원문으로 읽고 한편으로 '무식하게' 외워온 문탁의

고전파(^^) 기린, 여울아, 진달래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낭송논어>를 엮었습니다.

친구들의 출판을 축하하며 낭송유랑단이 함께 합니다!!

서양과 동양의 고전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격이 됐습니다.

기운 돋구는 응원의 한 마디, 그리고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2019년 7월19일(금) 오후1:30~

마을공유지 파지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