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사유 인문학>은 매달 새로운 텍스트와 주제로 강의를 여는 인문학 입문 강의입니다. 다양한 책들과 강사들로 구성되어 인문학적 기초를 쌓거나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공부로 주말을 알차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당시唐詩 30수 : 한시漢詩 기행”

옛 학인들의 필수과목은 시·서·예·악

봄과 가을에는 악과 예를,

여름과 겨울에는 시(詩)와 서(書)를 공부했습니다.

양의 계절인 봄과 여름에는 소리[聲]를,

음의 계절인 가을과 겨울에는 일[事]을 공부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번․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7월 파지사유 인문학에서는

중국의 역대 시들 중에서도 시적 감수성의 고층(古層)을 간직하고 있는,

한시의 알파이고 오메가인 당나라 때의 시, 

당시(唐詩) 30수를 원문으로 읽고 완미(玩味)합니다.

시인들과 시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는 기본,

시를 읽을 때 알아야 할 여러 가지 팁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덧붙여 강사가 심사숙고하여 골라온 시를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뜨거운 여름, 한시를 읽으며 더위를 식혀 봅시다.

1강 7월 6일: 시 속에 그림 있다!

2강 7월 13일: 술 한 잔에 시 한 수

3강 7월 20일: 눈물이 시로 흐른다

4강 7월 27일: 폐허에서 피어난 시

 

 

= 기간:  7월 6일~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30분

= 텍스트: 『당시 30수』, 유병례, 아이필드(매주 8편씩 읽어 오면 됩니다.)

= 강사: 안은선(토용), 최정옥(자작나무) (이상 문탁네트워크 회원, 한문강독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