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역사 3회차 메모

미르
2021-12-10 19:10
388
단상들을 보면 깨달음에 대한 글은 별로 재미가 없는데 삶에 대한 에세이는 재미나게 잘쓰시는거 같다.
 
221p 계속되는 표현 '구도의 길', '구도자가 가져야 하는 질문' 도를 찾는다.
 
227p 악을짓지 말라, 선을 행하라
 
228p 불교의 사회과학화 : 낙태 찬성, 반대
 
229p 올바른 실천적 삶. 무엇이 바른인가? 바른은 없다. 다를 뿐이다. 올바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다르다는것을 인식한다.
 
233p 제갈량 : 신중, 근면, 헌신 -> 무겁다.
 
254p 행은 파초같다. 어떤 비유일까?
 
256p 곧 원시불교에서~대승불교에서는~ 구체적으로 뭔소리? 예시나 비유가 없으니 전혀 모르겠음
 
259p 주관적 관념론이던 객관적 관념론이던, 논리적 관념론이던 데카르트 이래의 서구적 이원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불교는 일원론이든 이원론이든 다원론이든 실재론하고 차원을 달리한다.
-> 읽기 싫었는데 저자의 철학적 깊이와 통찰이 보인다. 지대넓얕 채사장도 일원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구의 변증법 vs 연기법 비교도 굿
 
260p 민중불교가 원시불교를 추구하고 대승은 관념적이라 하는데 원시불교(소승) 깨달음에 안주하는 아라한을 넘어 대승불교의 보살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데...
 
민중불교 이야기 전체 별로임
 
267p 선종의 선사들이 '보디' 밖에 없었던 절름발이인 역사적 삶? 저자의 오락가락
 
282p 젊은날의 단상 재미나다. 20살이라니...
 
287p 화폐 자체에 특정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돈을 추구함은 돈을 통해 그 어떤것을 추구함.
자본주의의 권력, 그러므로 권력과 편안함을 추구? 다른것들도 있을듯. 하지만 대부분 거창한 것이 아닌 생존?
 
백년동안 탐낸 재물 하루아침 티끌되고
삼일동안 닦은 마음 천년의 보배일세
 
해인사는 바다에 있는 절이 아니었다! 가야산 한가운데...
 
그대는 청운에 오르는데
나는 청산에 든다.
댓글 8
  • 2021-12-12 19:25

    텍스트 읽기를 마치는 마지막 시간이군요!^^

     

  • 2021-12-12 21:16

    문득 든  생각! 올립니다~

  • 2021-12-12 21:24

    올립니다

  • 2021-12-12 21:26

    올립니다.

  • 2021-12-12 21:58

    올립니다.

     

  • 2021-12-12 22:55

    올립니다.

  • 2021-12-12 22:58

    메모

  • 2021-12-12 23:57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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