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18일 담당인데 20일날 올려버리고 말았네요. 

연달아 이어진 장마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나는 개구리다… 나는… 피부로 숨을 쉰다.. 아무리 최면을 걸어봐도 견디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도 막 쏟아지고~ 할 일은 많고~ 학교는 계속 이런 저런 일로 막 저를 찾고…(2주동안 연달아 행사가 열리는데 죄다 쌩깠어요)

정신차리니 오늘 수강신청일이라고 합니다. 하핫…ㄱ- 거짓말..

도둑 맞은 제 방학을 대신 잘~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철학학교 방학을 맞은 정군입니다. ㅋㅋㅋㅋ 방학이라고 어떻게든 놀려고 이를 갈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음 게임데이는 보드게임을 하자!! 라는 목표로 이것저것 보드게임을 사들였습니다.

길드다 공간이 없어지면서 만화책방이 사라졌는데 만화책방 가고 보드게임 방이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18일날에는 사전 게임데이(?)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녁에 모처럼 불량식품도 먹고 늦게까지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희가 이날 한 게임은 <광기의 저택>이라는 게임인데요, 핸드폰 어플로 연동하며 게임을 진행하는데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잔뜩 집중한 저 둘을 좀 보세요 (어째 게임하면서 찍히는건 맨날 저 둘인듯)

저 브이는.. 그냥 사진 찍히면 나오는 자동반사인겁니다…

잔뜩 게임을 펼쳐놓고 다들 집중하느라 목이 한것 솟아있네요. 

이번 게임데이는 다음주 금요일인데요~ 보드게임은 자고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야 재미있는 법!

벌써 초등학생부터 해서 맞은편 약사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ㅋ

관심있으신 분들은 게임데이 멤버들한테 문의해주세요!

—- 그리고 아주 중요한 다짐 —-

늦게 까지 뭘 먹고 논건 아주 좋으나.. 저희가 뒷정리가 미흡했다고 하더라고요 ㄱ-;;;

담부턴 정신놓고 놀지 않겠습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