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아우성 합창시간을 위하여 !!

지금
2014-07-06 11:15
646

 아우성 합창단에 새로운 얼굴이 나타났어요

초록 아들 민원기 , 중1이랍니다.

 나이도 젤 어리고 중간에 결합을 한 거라 약간 염려스러운게 있었지만  기우였어요 ㅎㅎ

영어노래도 누구보다 가사도 정확히 불렀고 노래도 많이 알더라고요

팝송도 집에서 많이 불러 보았다네요. 완전 다행이에요 . 아우성합창단의 에이스가 될 것 같아요

사실 이번주 후기를 안 쓰고 싶었지만  지난주에도 빼먹은 관계로 오늘도 빼먹을 수는  없이서 ...

뿔옹샘과 전략회의를 하고 대안을 쓰면 좋았겠지만 ... 회의는  낼 모레라 일단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기로. ㅠㅠ

 

뿔옹샘의 약간 변화된 수용적(?) 수업태도 탓인지 .. 오늘은 거의 연습을 못했어요

산만하게 계속 수다를 떨더니 급기야 **이는 지적질을 받고 툴툴거리며 먼저 가버렸어요

본인도 같이  떠들다가 동생들을 읍박지르는  자세에 대해 지적을 받더니... ㅠㅠ 

나이가 있어서(고1) 동생들 앞에서 지적받는 건 더 속상했던 것 같기도 하고 .. 따로 만나봐야 될 것 같아요

사실 애들도 떠들면서도 힐끔 힐끔 시계를 보더라구요 . 그리고 몇분째  떠들고 있다고 말하죠

보통 애들이 그렇긴 하더라고요  자기도 떠들고 수업분위기를 흐리지만  다른 아이들이 그런 것에 대해서는 불평을 하고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 자기 잘못은 쪼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성심원친구가 아닌 경우는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구요. 아마도 조금 더 노래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오기 때문이겠죠

성심원친구들도 조금 아는 노래는 좀더 쉽게 따라오면서 함께 부르기도 합니다.

조금은 익숙한 노래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뭏든 발성연습은 무척 지루해 하긴 하죠 .

발표회가 아니면 이건 안해도 될런지.. ?? 재미난 발성법이런거 없나?

개별적으로 애들의 욕구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문탁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으면 좋겠는데 고민이에요 . ;;;

 

댓글 1
  • 2014-07-06 11:30

    드디어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는군요...크하하하.....^^

    드디어 지금의 글쓰기 주제가 펼쳐지는군요...우하하하하............^^

     

    아우성은 그대들이 알아서 하고,

    난 그대들의 글만 봐야쥐^^........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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