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의 만화展 16회 - 보헤미안 랩소디

감자전
2018-11-27 05:53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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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18-11-27 09:19

    신기해, 신기해....

    내가 퀸을 처음 들은 게 고등학생 때였어. 

    남자사람친구 하나가 나에게 퀸을 알려줬지. 

    난 그에게 당시 박정희에 의해 발간,유통이 금지된, 그래서 웬만해선 구할 수 없었던 <김민기 1집>을 들려줬어.

    그 애는 퀸이 최고라고 했고, 나는 김민기가 최고라고 했었어. 

    ....

    그런데 나하고는 모든 면에서 취향이 맞지 않는 아들도 퀸이 좋다고 하고

    내가 퀸을 들을 때 우주의 원소로 존재하던 지영이는 누구하고라도 퀸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니

    나는 단지 신기할 따름^^

    (우리 다시, 우주에서 유영하면서 만나고 있는 것 같아)

    지영아, 우리, 걍, 퀸이나 들을까?

    (그런데 지영아, 난 유투브로 듣는 퀸 음질이 너무 별로라서...쪼끔 괴로워... 그런데 지금 내 노트북엔 씨디 플레이어도 없고, 우리집에는 엘피를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도 없어. ㅠㅠㅠㅠ)

    • 2018-11-29 13:43

      퀸최고.... 진짜 최고에요........

      안 좋아할수가 없다.......~~~~~!!!!!!!

      제 주변에도 음악에 크게 관심 없는분들까지

      보헤미안랩소디 보고나면 다 팬이 되어서 나오신 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스트리밍 앱으로 듣고 있는데 언젠가는.. 엘피와 턴테이블 갖고 싶네요... 어흑 ~~

  • 2018-12-10 15:19

    축제 뒷풀이때도 퀸의 노래로 통일 되던데 ㅋㅋ

    이제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안본 사람이 저 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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