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가위배 족구대회 후기
노라
2022-09-23 16:09
736
어제 저녁 날씨는 쌀쌀했어요. 그러나 족구대회 열기는 뜨거웠지요.
우리의 마음은 훈훈 했구요.
5팀의 선수단과 응원단들이 모여 1시간 반 동안 즐겁게 놀았습니다.
잠시 들리신 분들, 산책하다 오신 분들, 성심원 원장 수녀님, 성심원 직원 분들,
심지어는 준상샘 가족들까지 50분 가까이 모였어요.
백두 아저씨들은 족구도 가르쳐 주시고, 족구 라인도 사 주시고, 심지어는 (눈치 없이) 우승도 하셨지요 ㅋㅋ
정말 진심으로 족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시네요.
고양시에서 용병으로 차출된 자룡 가족과 멀리 미국에서 오신 봄날님 동생, (도네이션으로 5만원 투척!)
그리고 세미나도 빠지시고 모두들 오신 철학학교팀 (청주 출장에서 막 돌아오신 오이도님!)
그리고 초크, 청량리, 오랜만에 온 한가위 부녀! 한가위와 우현이의 팀웤은 대단했지요.
아들 경섭이랑 같이 참석하신 가마솥님! 중간에 공진단 준비해 달라고 하시면서 두 게임이나 뛰셨어요.
몸이 괜찮으신지 조금 걱정되기도 ㅠㅠ
3년 만에 이렇게 모여 족구대회를 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성심원 꼬마친구 말대로 매일매일 이렇게 모여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후 우리는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주방장님이 성심원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선물해 주신 멘보샤!
악어떼 뒷풀이로 쓰라고 특별회비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정임합목 두 분은 정말 거한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하 후원금액 순으로 적습니다 ㅋㅋ)
일산에서 못 오신다고 미리 보내주신 요요님, 초창기 악어떼 튜터이신 지금님,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는 거 잘한다고 자랑하시던 티와이님,
철학세미나 빠지고 오신 철학세미나팀 호수님, 오이도님, 진달래, 봄날님
도네이션 해주신 봄날 동생, 백두 아저씨 서영빠, 제일 먼저 입금해 주신 뚜버기님
모두 73만원 모였어요!
뒷풀이 비용 빼고 남은 돈(15만원)은 1월에 가는 엠티 비용으로 쓸께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꾸벅
악어떼 다음 시즌 주제는 ‘요리’입니다.
중간 중간 재밌는 후기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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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물방울 | 2021.11.13 | 679 |
오랜만에 왁자지껄 흥겨운 자리였어요.
준비하신 노라, 작은 물방울, 따따루 세분 고맙습니다 ~~~
노장투혼 가마솥님 멋져요!!
너무 조았다.
나도.........뛰고 시펐다!!
아,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달랩니다.^^
아~ 영욕의 족구...
20년 동안 보고 배운 가닥이 있겠거니 하시겠지만, 족구를 할 때만큼은 제 발이 제 발이 아니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ㅎㅎ
다음에 만약 기회가 된다면
문탁,무사 한팀 만들어 봅시다!
두분 다 길~~쭉하셔서...중심잡기가..
전 그 반대팀해주세요~ㅎㅎ
오랜만에 함께해서 즐거웠어요ㅎ
오랜만에 같이 놀고 먹으니 좋았어요^^
저도 사실 족구 뛰고싶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