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교5주차 발제와 질문 올려주세요

요요
2024-03-24 16:28
169

이번주부터 우리는 마뚜라나와 바렐라가 1984년에 쓴 책인 <앎의 나무>(갈무리, 2007)를 3회에 걸쳐 읽습니다. 두 사람의 공저로는1980년에 쓴 <자기생성과 인지>(갈무리, 1984)가 있고, 번역된 마뚜라나의 다른 책으로는 대담집 <있음에서 함으로>(갈무리, 2006)가, 바렐라의 책은 1991년에 쓴 <몸의 인지과학>(김영사,2010)이 나와 있습니다.

http://daziwon.com/?mod=document&uid=1208&page_id=1434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16673.html

 

마뚜라나(1928~2021)는 칠레 출신 신경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이고, 바렐라(1946~2001)는 마뚜라나의 제자였다가 동료가 된 학자입니다. 두 사람은 '자기생성(오토 포이에시스) 이론'을 창안했는데, 자기생성이론은 짧은 시간에 사회과학, 심리학, 법학, 언어학에까지 열광적으로 수용된 반면 생물학 분야에서는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들의 이론이 인간의 인식의 생물학적 기원을 탐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어판 옮긴이 머리말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관찰자가, 다시 말해 언어 안에 있는 생물'이 실재에 대한 모든 인식과 이해의 중심에 놓인다. 여기서 실재란 관찰자의 인식행위로부터 나온다. 왜냐하면 관찰자가 가르는 구분들을 통해 비로소 관찰할 개체들이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13쪽)

마뚜라나와 바렐라는 대상이 밖에 있고, 우리가 대상을 표상하는 것이 인식활동이라는 것을 거부하고, 우리의 인식(신경계의 비표상적 작동방식)이 우리와 대상을, 어떤 하나의 세계를 함께 구성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모든 인식활동은  '재귀적'인 것이 됩니다. 

사실 이런 사고방식은 유식학 입문서들을 읽으면서 계속 확인해왔던 것과도 연결됩니다. 우리가 있고 대상이 있어서 대상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활동과 인식이 세계를 산출한다는 것이지요. 마뚜라나와 바렐라의 생각과 유식의 생각이 뭔가 유사하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그렇지만 둘 사이의 유사성을 발견함으로써 흥미를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한편 마뚜라나와 바렐라가 탐구한 것이  '인식활동의 생물학적 기초'라는 것 역시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1장에서는 인식이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인식이란 표상적 앎이 아니라 인식자의 행위라고 합니다. 동의가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2장에서는 살아있는 생물은 '자기생성(오토 포이에시스)조직'이라고 하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여러 기초 개념들로 개체, 조직, 구조 등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개체란 무엇이고, 왜 개체는 자기생성 조직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3장에서는 생식과 유전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우리가 사회적 존재이고 역사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역사는 보존과 변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유식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는지라 상속과 훈습-이숙이라는 말도 퍼뜩 떠오르더라고요.^^)물론 여기서는 유전이라는 현상과 생명체의 역사에서 생식만이 유일한 변이 과정은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생식 외의 변이로는 린마굴리스가 밝혀낸,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체가 세포들의 공생결과로 생겨난 변이라는 것이 생각나는군요.)

4장에서는 다세포생물이라는 말 대신 메타세포체라는 말이 나옵니다. 메타세포체의 삶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그것을 설명하는 섭동작용, 개체발생과 구조접속이라는 개념도 등장합니다. 작업적 폐쇄성이라는 말이 드디어 나왔네요! 마뚜라나와 바렐라는 생명체를 열린 체계가 아니라 닫힌 체계로 설명합니다. 이것은 생명을 바라보는 기존의 생각방법과는 아주 다른 접근이기도 합니다. 개체가 외부의 환경에 맞추어 적응해간다고 하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생명체 내부의 구조가 우선이라는 사고방식이기도 하니까요.

 

마뚜라나와 바렐라에게는 '말해진 모든 것은 어떤 관찰자가 말한 것이다'가 매우 중요한 테제입니다. 말해진 것 이전에 미리 주어진 실체(주체나 대상, 혹은 주체의 바깥에 확고히 존재하는 세계)는 어떤 것도 없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이 말은 '인식된 것은 어떤 인식자가 인식한 것이다'로 바꿀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다른 낯선 사유의 길을 내었던 <앎의 나무>, 재미있게 읽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맨 앞에 나오는 두편의 머리말도 꼼꼼히 읽고, 맨 뒤에 나오는 옮긴이의 말도 읽어 보시고, 용어풀이도 참고하시고, 용어풀이로도 충분하지 않으면 웹서핑을 통한 검색능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제는 월요일 12시까지, 질문은 오후 8시까지 올려주세요~~

 

댓글 10
  • 2024-03-25 10:53

    앎의 나무 1-2장

  • 2024-03-25 11:25

    3,4장 올립니다

  • 2024-03-25 16:00

    1. 저자들이 말하는 인식현상이 근-경-식이 동시에 발생하는 ‘촉’의 과정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관계가 있음으로서 관계항이 있다는, 존재-인식의 이분법을 벗어나고자 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그런데 불교에서는 ‘나의 인식의 틀’로 보기 때문에 괴로움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관찰자의 인식행위가 다른 모든 것들에 앞선다’(14)고 주장하고 ‘모든 인지적 경험은 자신의 생물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매우 개인적으로 존재하는 인식자를 전제’(22)하며, ‘모든 인식 활동이 저마다 한 세계를 산출하므로 우리의 출발점은 생물이 자신의 존재영역에서 벌이는 효과적인 행위일 수 밖에 없다’라고 하니, 얼핏 불교에서 경계하는 “나의 인식의 틀을 가진 주관적인 개인?” 이런 의문이 떠오르기도 한다. 너무 몰라서 그러겠지만...

    2. 조직과 구조에 대해 알 듯 모를 듯.
    조직은 어떤 것이 어떤 것이기 위해 그것의 구성요소들 사이에 있어야만 하는 관계들이고(착한 행동이라는 부류를 정의하는 기준은 내가 어떤 행동을 착한 행동으로 보기 위해 그 행동과 그것의 결과 사이에 있어야만 하는 특정 관계), 구조는 특정 개체를 구체적으로 구성하여 그 조직을 실현하는 구성요소들과 그것들 사이의 관계다. 생물을 특징짓는 것은 자기생성‘조직’이다. 생물들은 ‘구조’에 따라 서로 다르다. 그러나 생물의 조직은 하나다.(58)
    생물은 존재와 행위가 나누어지지 않는 자기생성‘조직’이고, 생물에게 있어서 변화는 외부의 영향이 아닌 개체로서 지닌 ‘구조’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63-64) 한 개체가 자신의 환경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또 어떤 세계를 산출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그 개체의 ‘구조’이기 때문이다.(103) 개체와 환경의 재귀적 상호작용은 둘의 상호섭동으로 나타난다. 이런 상호작용에서 환경의 구조는 자기생성개체의 ‘구조’에 변화를 유발할 뿐, 그것을 결정하거나 명령하지 않는다. 이것은 거꾸로 환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구조접속.91)

    3. 마뚜라나 바렐라의 사상체계가 칸트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지 명확하게 모르겠네요. 물자체는 알 수 없고 어떤 시공간과 선험적 범주에 의해 구조적으로 인식한다고 하는 점이 자신의 생물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인식한다는 점과 비슷하다는 건지...
    존재-인식 이분법의 측면에서는 어떻게 같고 다른지...

  • 2024-03-25 16:05

    저자들은 '구분해서 가리킨 것'을 통칭하여 개체라고 부르고 존재, 객체, 사태, 개체 등을 가리키는 일은, 가리킨 것을 어떤 배경에서 분리하는 구분행위와 언제나 결부되어 있다고 말합니다.(51) 저자는 생물을 정의하는 조직을 자기생성조직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자기생성 중에 만들어지는 막(Membran)과 그 내부에서 벌어지는 물질대사는 역동적 그물로서의 통일적 현상이라고 말합니다.(57) 이어서 관찰자의 관점에서 볼 때 개체와 환경의 재귀적 상호작용은 둘의 상호섭동(reziproke Perturbationen)으로 나타나고, 이런 상호작용에서 환경의 구조는 자기생성개체의 구조에 변화를 유발(auslosen)할 뿐, 그것을 결정(determinieren)하거나 명령(instruieren)하지 않는다고 합니다.(91) 여기서 관찰자의 관점에서 나타나는 상호섭동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구분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관점이 가능하다면 자기생성을 다른 식으로 기술할 수 있을까요?

  • 2024-03-25 18:33

    1장 p22
    *우리는 보통 확실한 세계, 논란의 여지 없이 정확히 지각할 수 있는 세계 안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세계 안에서 사물이란 오로지 우리에게 보이는 그대로 존재할 뿐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확실해 보이는 것들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 문화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모든 인지적 경험은 자신의 생물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존재하는 인식자를 전제하기 때문이다. 확실성의 경험이란 타인의 인지적 행위를 보지 못하는 개인적 현상이다. 이것은 일종의 고독이며, 오로지 우리가 타인과 함께 만들어내는 공동의 세계 안에서만 극복할 수 있다.
    → 우리는 유식에서 공부했듯이, 저자는 우리가 각자의 색안경을 쓰고 있어 세계를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면서 ‘내가 보는 것들이 확실하게 존재한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여기서 확실성의 경험이란 개인의 현상이고 일종의 고독이라며, 타인과 만들어내는 공동의 세계 안에서만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내가 보는 세계만 진실한 세계라는 생각을 버리고, 각자가 다른 세계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더불어 사는 세계를 말하는 것인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4장 p91
    따라서 관찰자의 관점에서 볼 때 개체와 환경의 재귀적 상호작용은 둘의 상호섭동으로 나타난다. 이런 상호작용에서는 구조에 변화를 유발할 뿐, 그것을 결정하거나 명령하지 않는다.
    →상호섭동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섭동이란 말을 처음 들어봐서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안 와닿네요.

  • 2024-03-25 18:45

    p.103 5계에 걸친 온갖 메타세포체들의 공통점은 세포들을 자기 구조의 구성요소로 갖고 있다는 데 있다. 이런 뜻에서 메타세포체는 2차 등급의 자기생성체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메타세포체의 조직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의 물음이 생긴다. 메타세포체를 이루는 세포들은 갖가지 방식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여러 종류의 조직이 있을 수 있음이 분명하다. 유기체나 콜로니, 사회 등의 조직이 그 예다. 그런데 몇몇 메타세포체들은 동시에 1차 등급의 자기생성체계이기도 할까? 우리는 오직 1차 등급의 자기생성체계만을 자기생성개체라고 부르고자 하는데, 그렇다면 점액균이나 자실체나 고래도 자기생성개체일까?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 메타세포체가 1등급의 자기생성체계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이 책의 목적과 관련이 없으므로 헤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겨두고자 한다. 어쨌든 우리는 메타세포체의 조직이 작업적 페쇄성을 지닌다고는 말할 수 있다. 메타세포체를 역동적 과정들의 그물로 이해할 때, 이 과정들이 결과는 결코 이 그물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 메타세포체는 그 조직이 어떻든 1차 등급의 자기생성체계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세포 수준에서 생식을 통해 계통을 잇는다. 이 두 조건 때문에 메타세포체라는 자율적 개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메타세포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의 자기생성과 메타세포체 자신의 조직이 유지되는 범위 한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으로 말한 것들은 1차 등급과 2차 등급의 자기생성체계 모두에 적용될 수 있다.

    Q) 메타세포체를 세포 조직이 합쳐지거나 합쳐진 것이 변이되어 이루어진 여러세포들의 조합이라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포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인간)를 이루는 것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인간이 자기생성체계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메타세포체의 예로 콜로니나 사회 등의 조직이 등장하니 헷갈립니다. 유기체(인간)도 메타세포체이고 그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도 메타세포체라는 것인가요? 그 사이의 간극이 좀 커서 메타세포체 자체에 대한 이해가 어렵습니다. '작업적 폐쇄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1차든 2차든 모두 자기생성체계가 적용될 수 있다는 말로 인간은 자기생성체계야라고 퉁치고 넘어가려니 그래도 되는 건가 뭔가 찜찜함이.... 조직과 구조, 개체와 체계도 헷갈립니다.

  • 2024-03-25 18:50

    p 89 "개체발생이란 개체가 조직을 잃지 않은 채 겪는 구조변천의 역사다. 개체의 구조변천은 매순간 일어난다. 이것은 주위 환경에서 온 상호작용이 유발한 것일 수도 있고 개체가 지닌 역동성의 결과일 수도 있다. 세포라는 개체는 환경과 끊임없이 주고 받는 상호작용을 언제나 자기 구조를 바탕으로 바라보고 처리한다. 따라서 개체의 개체발생적 변천이란 그것이 해체될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은 매일매일 계속해서 개체발생적 변천이 안팎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성장하고 늙어가고 전체이든 부분이든 변화 속에서 살아가고 동일한 구조의 개체라도 환경이 다르면 개체발생적인 변천이 다르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한편 저자는 "관찰자의 관점에서 볼 때 개체와 환경 간의 상호작용의 방식은 상호섭동(작은 교란)이 되고 이런 상호작용에서 환경의 구조는 자기 생성개체의 구조에 변화를 유발 할 뿐, 그섯을 결정하거나 명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p91)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관찰자, 개체, 환경을 불교의 문법으로는 각각 어떻게 규정하면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2024-03-25 19:07

    p.56) 생물을 특징짓는 것은 자기 자신을 말 그대로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데 있다. 이런 뜻에서 생물을 정의하는 조직을 자기생성조직이라 부르고자 한다.
    p.57) 화학변화들 사이의 관계에서 이것은 아주 특별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구성요소들을 생성하고 테두리를 만들어내는 변화작용들의 역동적 그물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 변화작용그물이 작동해서 자기를 개체로 생성하기 위한 조건인 테두리가 있다.
    p.58) 자기생성체계의 가장 독특한 점이란 자기 옷을 스스로 여민다는 사실, 곧 자신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자신을 주위 환경과 다른 것으로서 구성한다는 사실이다.

    - 자율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 자기생성조직은 자기자신을 지속적으로 생성한다는 뜻이며, ‘자기’라 함은 자신, 스스로, 저절로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생성을 추동하는 힘은 그물체 안에 있는 역동성인 것 같습니다. 원시지구의 바다 속에서 있었던 분자반응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겼던 것처럼 역동성 또한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힘이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 ‘세포의 내부구조와 역동성은 자기생성이라는 한 현상의 두 측면이다.’, ‘생물에게 독특한 점은 조직의 유일한 산물이 자기 자신이라는 점’(p.60)이라는 문장을 보면 ‘자기’를 강화하고 싶은 의도가 내포되어 보입니다. 어찌 보면 ‘자기’란 화학적 변화작용에 의한 어떤 현상 같기도 하고 또는 자기라고 하는 구체적 형태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기’가 너무 어려워요.

  • 2024-03-25 19:21

    71p. 생식이란 생물에게 본질적인 것이 아니며 따라서 생물의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도 아니다. … 생식은 생물의 조직에 포함될 수 없다. 왜냐하면 생식할 수 있으려면 먼저 어떤 것이 개체로서 이미 구성되어서 그것을 정의하는 조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 보통 무생물과 생물을 구분할 때 중요요소로 생식과 유전을 꼽으며 유전자의 변이하는 속성으로 인해 생물의 다양성이 야기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생식은 생물을 특정 짓는 중요한 요소로 구분되는데 생식이 생물에게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고 하니 헷갈립니다.
    그리고 ‘생식은 생물의 조직에 포함될 수 없다’는 말이 어떤 말일까요? 생물 구성에는 생식 기능을 담당하는 한 조직을 포함하지 않는지요?

  • 2024-03-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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