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업 후기 -왜 붓다인가? 왜 액팅인가?

노라
2019-09-24 12:54
154

드디어 붓다 액팅스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9월 7일 일요일 정화스님 강의가 실질적으로는 첫 수업이었지요. 

(요요샘의 후기 첨부합니다.  읽어보시고 댓글을...)

http://moontaknet.com/?page_id=228&uid=28933&mod=document&pageid=1#kboard-document

 

단풍, 가온, 메리포핀스, 초희, 새은,  초빈, 그리고 오이도님 그리고 조교 2 +교장샘

무려 10명이나 모여 파지스쿨 방에서 교장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먼저 준비해온 메모를 읽으며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조교들은 '붓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상) 액팅을 안 좋아하고, 액팅을 좋아하는 사람은 붓다를 안 좋아한다'고 주장했는데, 모인 사람들은 붓다와 액팅에 둘다 관심이 갔다고 해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교장샘은 자기 소개 사이 사이 마다 강의를 연결해 주시는 신공을 발휘하셨는데

먼저 '구제불능(救濟不能 -타인을 구해서 건너가게 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구원은 자기구원이다'라는 설명이 저는제일 마음에 남았습니다. 

앎에 대한 순수한 열망 그거 하나로 자기를 바꾸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액팅. 몸으로 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같이 고민하고 공부해 보자고 했습니다.

특히 뭐든지 새롭게 해보려 한다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결과가 망하더라도 그러한 도전을 한다는 것에 응원을 한다고  ㅋㅋ

우리 액팅스쿨은 지식이나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을 넘어서서 깨달음을 표현해 보자고 ㅋㅋ

다시말해 액팅스쿨이란, '자기 변화에 대한 깨달음을 몸으로 써보는 실험적 공부법' 이라는 것이지요

 

그러고 이어진 강의는 나카자와 신인치의 <대칭성 인류학>과 카렌 암스트롱의 <축의 시대>를 가지고

깨달음과 영성과 공감과 종교와 철학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 하던 불교에 대한 이야기와

제행무상 諸行無常  / 제법무아 諸法無我 /  열반적정 涅槃寂靜

이것들이 앞으로 우리가 알아갈 내용입니다.

 

2시간 반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 오셨다는 포핀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9월 27일 3주차 숙제>

1. 싯다르타의 길  271쪽 까지 읽고 같이 얘기하고 싶은 내용 3가지 써서 댓글로 달기 (물방울샘이 편집해서 가져오시기로)  -금요일 밤 10시 전에!!!

2. 법구경 암송은 8품까지 읽고 마음에 와 닿은 한 품  '새은이'처럼 잘 외워오기

3. 다음 간식과 후기는 단풍샘!

4. 저희 명상여행 기간이 11월 8,9,10 금토일 입니다. 시간 조절해 놓으세요. 자세한 얘기는 수업 후에 말씀드릴께요

 

9월 27일 10시에 만나요 

 

 

 

 

댓글 12
  • 2019-09-25 00:17

    샘~~루이 암스트롱~~ㅋㅋ노노노 카렌 암스트롱~~ㅋㅋㅋㅋ
    문탁샘의 강의는 쏙쏙쏙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
    문탁샘에게 배워야 한다고 했던 도반의 말이 불연듯 생각 나기도 했어요~
    2019년도의 마지막 분기를 "되기"무엇이든 "되어볼수있는"
    시간으로 무상을 체득해 보려 합니당~

    • 2019-09-25 15:36

      ㅋㅋ 수정했어요.
      단풍님께 한수한수 배워가며 자라겠습니다요

  • 2019-09-25 23:40

    밤새 젖먹이며 책읽어갈 자신없구ㅜ
    갓난쟁이 포함 애셋데리고 공연준비할 용기가없어 신청못한 1인입니다 ㅜㅜ
    액팅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 2019-09-28 01:18

      샘 얼굴 까먹었어요 우리 언제보나요

  • 2019-09-26 09:58

    액팅과 안 어울리는 조합은 무엇인가, 없다!
    지난 시즌도 지지난 시즌도 그랬듯
    어려운 텍스트를 읽지만 몸쓰는 일이 이렇게 즐거울 수 없어요오

  • 2019-09-26 23:33

    아.... 붓다에 매력에 점점 빠져들다가...
    너무 할 것이 많아지는 하반기 스케쥴로 모드 전환이 어려워서
    헥헥 거리고 있는 중생이네요....ㅜㅜ
    이 중생에게 학인들이 깨달음을 주시길...ㅋㅋㅋ

  • 2019-09-27 18:31

    법화경 읽다가 맘에 드는 품도 생겼어요.
    암송의 세계로 한번 들어가보죠^^
    이번주 수업 같이 못해서 아쉽네요
    담주에 뵐게요

  • 2019-09-27 23:17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들을 올려봅니다!

    1. 왜 붓다는 계속해서 침묵으로 청을 승낙했을까? 대답하지 않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인지 궁금하다.

    2. 당시에는 배움이 자연스럽고, 스승과 제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있지 않았다. 숫도다나가 아들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을 때는 깜짝 놀랐다. 책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당시에는 정말 친구와 함께 철학과 종교에 대해 일상적으로 토론을 나누고, 배울게 있다고 느낀다면 상대를 기꺼이 스승 삼았을까? 그렇다면 오늘날과는 무엇이 달랐기에 그게 가능했을까?

    3. 불교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윤회사상이 떠오른다. 붓다는 해탈을 함으로써 더 이상 윤회를 하지 않고 천국?으로 가게 된다고 했는데.. 죽음을 체험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단언할 수 있었을까?

  • 2019-09-28 02:16

    모두들 꿀잠자세요

  • 2019-09-28 07:33

    늦었습니당^^

  • 2019-09-28 08:24

    1. p. 199에 나오는 부정적 느낌의 집착과 p. 235~6까지의 다섯 개의 기둥을 통한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는 신념, 정진, 신중함, 집중력, 지혜 중에 첫 번째 신념과의 차이를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2. p. 227 연꽃은 물 밖으로 솟아올라 더러움에 젖지 않지만 진흙, 즉 번뇌 속에서만 싹을 띄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연꽃 보다 전 진흙에 대해 연꽃을 싹뜨게 할 번뇌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3. p. 249~251까지 존재에 대한 설명과 존재와 무 사이에 있는 중도(中道)에 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사물이전의 실체란 것이 무엇일까요?

  • 2019-09-28 08:34

    컴퓨터가 말썽이라 저는 세미나 시간에 질문 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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