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다음 주 수요일 오전 제자백가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영자 말자 기자... 순자! 울 큰 고모 이름이 순자인데...

순자라는 이름은 우리 부모세대에는 참 친근한 이름이잖아요. 

우리가 만날 <순자>도 아는 듯 모르는 듯 그 경계 어디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자> 번역서를 읽으며 원전의 줄기를 기본으로 삼고,

이와 관련한 참고도서를 읽으며 우리보다 앞서 고민한 동서양학자들의 안내를 따라가보려합니다. 

첫 시간 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순자1> 권학~불구((31p~90p)

♣<순자2> 천론(67p~84p)

♣채인후의 <순자의 철학> 중 1, 2장(~66p)

첫 시간은 <순자의 철학> 중 천론 부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순자2> 천론 부분만 별도로 추가해서 읽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순자1> 권학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갈 예정인데요. 필요시 관련 부분을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채인후의 <순자의 철학>은 발제자가 내용을 요약해오고,

<순자1, 2>는 발제자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들이 질문과 자기해석을 포함한 메모를 준비해오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순자의 철학> 1장 - 토용(발제)

<순자의 철학> 2장 - 여울아(발제)

<순자1>과 <순자2>는 진도에 해당되는 부분을 메모해옵니다.

메모는 A4 1p이내로 의문나는 점, 이해되지 않는 문장, 관심사 및 문제의식 등을 포함합니다.  

제본할 책은 핑거렛 <공자의 철학>, 슈어츠 <중국고대사상의 세계>입니다. 

그럼, 세미나를 신청해주신 봉옥님, 자누리님, 고로케님~~ 다음 주 수요일 10시에 만나요~

그리고 아직 신청을 망설이고 계신 여러분~~ 신청 댓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