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의 윤리> 3차 세미나 후기

르꾸
2020-07-29 18:42
92

<듣기의 윤리> 3차 세미나 후기

   ‘저자와의 대화’만을 남겨둔 마지막 읽기라 제가 발제를 맡은 3부는 책의 결론에 해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론’이 그렇게 호락호락 페이지가 넘어가질 않아 마지막 세미나도 여러 질문과 고민들이 다채롭게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취약하며 관계적 존재입니다.

 

   저자는 여성을 포함한 서발턴, 타자, 소수자들의 ‘그림자 드리워진 말’을 잘 듣기 위해서는 ‘듣기의 윤리’가 필요함을 제안하면서, 이러한 윤리적 요청의 철학적 근거를 여성주의 철학을 통해 하나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타자의 얘기에 귀 기울여야 하나요? 이에 대해 저자는 ‘관계적 정체성’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는 나 혼자서는 온전할 수 없는 ‘불투명하고 불완전한 주체’라는 겁니다. 한 때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드라마 대사였던 “내 안에 너 있다!” 이거와 유사한 듯합니다. 내 안에는 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너의 요소와 흔적들이 새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좀 더 세련되게 얘기하면 ‘주체화에 개입하는 타자성’인데, 때문에 나 자신도 나의 이야기를 다 알 수 없고, 다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모지리인 우리들은 투명한 자기의식을 지닌 주체들이라기보다는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변형되는, 늘 과정 중에 있는 주체로서, 이러한 ‘주체화에 개입하는 타자성’이 주체와 타자의 관계맺기를 정초하는 윤리적 출발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하는 주체의 등장은 ‘당신은 누구세요?’라고 물어봐 주는, 나와 관계맺는 타인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으로, 서사 정체성 또한 관계적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불투명한 주체’인가요? 그건 우선,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가 이미 두 당사자의 관점을 초과하는 ‘사회적 성격을 가진 규범들의 침전물’이기 때문에, 살아 움직이는 나의 자아를 전적으로 표현하거나 전달하는데 충분하지 않고, 이로 인해 내가 사용하는 언어는 나를 투명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에서, 우리는 ‘불투명한 주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두번째는 우리의 존재 양식은 몸인데, 내 몸의 역사를 완전히 서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내 몸을 통해 존재하지만 내가 온전히 알지 못하고 투명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몸의 역사가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알 수 없음’이 주체화의 과정에 필수적으로 동반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나를 설명하고자 하지만 주체는 자신을 다 투명하게 알지 못하며, 또 어떤 이야기도 삶을 온전히 포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본질적으로 ‘취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어 서로를 돌봐야 하는 집단적 책임에 대한 윤리가 도출 가능합니다.

 

   한편, 타자의 부름에 응답하는 ‘듣기의 윤리’가 지향하는 바는 우리 모두가 보다 정의로운 세계, 즉 “제도화된 지배와 억압이 제거”된 상태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때의 정의는 이념적 지향이지만 최소한의 합리성에서 출발하는 정치적 실천을 놓치지 않는 ‘연대’를 상상하고 실험하는 작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대목은 우리가 오랫동안 외쳐왔던 익숙한 논의라, “어 결국, 이 얘기하려고 이리 많은 고개들을 넘은겨??”라는 약간의 질타성 질문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가를 철학적으로 아주 세밀하게 따져 묻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듣기의 윤리’는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며 이에 응답해야하는 사회적 책임을 전제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수동적이고 정적인 듣기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때로는 이견과 충돌까지 감수하며 기꺼이 물음으로써 생각을 나누는 적극적 듣기를 제안하며 저자는 책을 끝맺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적극적’ 듣기의 윤리는 소수자의 ‘그림자 드리워진 말’을 ‘잘’ 포착(혹은 경청)하기 위해 결국 소수자에게 어떤 걸 ‘기꺼이’ 물어야 하는 ‘말 걸기’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닌가하는...질문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세미나 시간에도 얘기했듯이, ‘자기완결적’ 근대적 주체이든 이에 대한 반성으로 등장한 ‘불투명한 주체’이든 문제는 여전히 ‘주체’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호락호락’, ‘가뿐가뿐’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문제는 우리가 평소 누구의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는가를 돌아보도록 한다는 어느 선생님의 말씀이 제 가슴에 콕 와서 박히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의지하여 고민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이런 세미나가 문탁에서 무럭무럭 꽃 피웠으면 합니다.

댓글 7
  • 2020-07-29 19:19

    3부 정치와 윤리가 합쳐지면서 내용도 엄청 확장돼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발제하신 고은과 르꾸님께 감사해요^^

  • 2020-07-29 21:03

    개인적으로 여성?철학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던것이 매우 좋았어요. 어떤 면에선 그들도 철학사에서 서발턴?, 소수자일텐데 ᆢ
    세미나가 끝난 지금부터 이제 나의 듣기의 윤리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될거같아요.
    발제와 후기 써주신 쌤들 넘 감사하고 함께 읽어 햄뽂았어요~~ㅎㅎ

  • 2020-07-29 23:51

    3차시에서 붙들었던 키워드는
    '주체화에 개입하는 타자성',
    '불투명한 주체',
    '알 수 없음'이었습니다.

    서구 근대적 사고에 길들여진채
    완전하고 명확한 것을 추구하다보니
    흑백논리에 빠지게 되더군요.
    이런 저에게 '알 수 없음'이란 말은
    그야말로 구원이었지요.
    지나치게 이상화하거나 악마화하지 않고
    인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불투명하고 부족한 존재이기에
    치열하게 묻고 대답하고 듣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
    그 출발점은 '알 수 없음'이어야 한다는 것 등등.
    더듬어서 읽었던 만큼
    울림이 계속 이어질 것 같네요.

  • 2020-07-30 08:51

    3부 읽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페미니스트 철학자들이 (기존 철학자를) 경유하며 넘어서는 읽고쓰기의 전략을 택한다는
    르꾸님의 설명에 힘입어 김애령님의 글쓰기 구도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은이가 길드다 세미나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과
    <듣기의 윤리>의 질문들을 연결시켜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도 여전히 그림자가 짙게 남아있지만..
    그림자와 같이 가는 것이 또 우리의 말과 생각 아닌가 싶네요.^^

  • 2020-07-30 13:31

    르꾸썜이 3부 발제를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들의 내용이 많이 겹치는데요,
    <듣기의 윤리>에서 (특히 3부에서) 그 내용들이 많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1부를 읽었을 땐 GSRC에서 이 책으로 세미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아쉽지만 GSRC에서 하기는 어렵겠구나 싶습니다.
    대신 주변에 이 내용에 관심을 가질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있어요.

    어제 GSRC 페미니즘 세미나에서도 르꾸쌤이 후기에 강조하며 올리신 부분인
    취약성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가서 나눠주었습니다.
    다들 뭔가 감명을 받은듯한 느낌이었어요.
    금욜 저자와의 만남도 홍보를 해서 몇몇 친구들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딱 필요한 순간에 딱 필요한 책을 읽은 느낌입니다.
    한달간 함께 읽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_()_

    (참 그리고 주체에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게 아니냐는 르꾸쌤에 말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무거운 느낌이 있고, 이런 무게가 한 편으로는 주체와 타자의 경계를 더 뚜렷하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 2020-07-30 14:47

    세미나 중 충돌을 감수하고 기꺼이 물으라는 대목에서.. 누군가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언어폭력을 행할 수 있기에 기꺼이 묻기가 어렵다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요(기억이 가물가물,듣고싶은대로 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저도 실례가 될까봐 차마 말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그러다보니 저절로 입을 닫게 되는 상황이 많아서 공감 했어요~ 언어폭력을 하지 않으며 기꺼이 묻는다는건 뭘까요? 그게 뭘까요.. 으 머리아파ㅜㅜ

  • 2020-07-31 14:51

    발제문 읽으시는데 듣고만 있는 것이 듣기의 윤리를 실천하는 것인가 제 자신에게 자꾸 질문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에 손 들고 두 번째 장은 제가 읽겠습니다 라고 자청하는 게 충분히 그림자를 드리운 듣기이고 최소한의 합리성을 지닌 연대가 아니었을까... 어려운 부분 꼼꼼히 정리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고두고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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