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사유하다 >시즌3 안내- 말에서 비껴나는 말

히말라야
2019-09-12 10:05
364

 “옳다, 옳지 않다 혹은 그렇다, 그렇지 않다와 관련하여, 옳다는 것이 정말로 옳다면, 그것이 옳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논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이 정말 그러한 것이라면, 그것이 그렇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논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사도 잊고, 시비고 잊고, 경계없는 세상으로 뻗어나가 그곳에서 머물도록 하십시오.” 

                                              - 장자(제물론), 『낭송 장자』중에서 -

 

 명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인간은 논리적인 말을 만들어내지만, 인간의 언어는 늘 의미의 흔들림을 낳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말의 흔들림은 마치 끝없이 변용되는 아이들의 놀이처럼 시적인 언어와 새로운 개념을 낳습니다. 유한한 인간이 이런 무한한 생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밤과 꿈을 통해 미지의 영역인 무한한 자연을 활보하며 소통할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리하여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가 잃어버린 밤과 꿈에 대한 탐험을 지나 온 <밤을 사유하다>의 세 번째 시즌에서는, 자유로운 밤과 꿈의 언어들에 대하여, 말의 경계를 벗어나는 말에 관하여 사유해봅니다.    

 

1.일시 : 9월 19일 (목) 오후 1시 30분부터, 매주 같은 시간

2.함께 읽을 책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박영욱, 김영사)

   『언어와 신화』 (에른스트 카시러, 지만지)

   『호모 루덴스』 (요한 하위징아, 연암서가)

   『낭송 장자』 (이희경 풀어읽음, 북드라망)

3.매주 번갈아가며 발제와 후기를 쓰고, 시즌이 끝날 때 간단한 미니 에세이를 쓰며 마무리합니다.

4.장소 : 파지사유

5.회비 : 매월 2만원

6.참가문의 : 히말라야(010-3110-구팔이륙) 

 

             

댓글 6
  • 2019-08-15 11:09

    어려운 말...^^ 신청합니다~

  • 2019-08-15 11:09

    굿굿굿...
    책들이 넘 좋아요~
    9월에도 같이...

  • 2019-08-15 11:28

    좋아요
    9월에도 같이 가치있는 시간을...^^

  • 2019-08-15 21:30

    앗 이렇게 빠른 신청들을요?
    이러다 마감 되는 건 아닌지... ㅎㅎㅎ
    저도 신청합니당~^^

  • 2019-08-23 12:59

    신청합니다

    • 2019-08-23 13:04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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