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퇴근길대중지성] 자유로운 개인들의 공동체, 스피노자 & 니체 읽기!

퇴근길대중지성
2019-12-14 17:43
1444

2020년 퇴근길대중지성

: 자유로운 개인들의 공동체, 스피노자 & 니체 읽기!

 

 

 

 

 

“가장 위대한 개인주의자”로 불렸던 스피노자!

개인주의자가 구성하는 정치와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 모든 욕망을 긍정하면서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할까?

도덕적 질서와 악을 부정하면서 함께 사는 윤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능할까? 가족, 국가, 민족, 종교로부터 추방당한 스피노자였지만,

스피노자에게 고독은 이성의 길이 아니고 자유인의 길이 아니기에 자유인의 에티카는 필연적으로 공동체와 정치를 향하게 된다.

2020년 퇴근길대중지성은 스피노자를 통해 자유로운 개인들의 공동체를, 니체를 통해 삶을 긍정하고 운명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민주주의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드는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윤리와 정치를 사유하고, 꼬뮌의 가능성을 함께 탐사해 봅시다.

 

나는 진정 놀랐고 진정 매료되었다네! 나에게 이런 선배 한 사람이 있었다니. 

나는 스피노자를 거의 알지 못했네. 지금 내가 그에 대해 느끼는 갈망은 ‘본능적 행위’라네. 

…… 그의 이론은 다섯가지 점에서 나를 다시 발견하게 해 준다네. 

가장 정상적이지 않고 가장 고독한 이 사유가는 바로 다음과 같은 점에서 내게 가장 근접해 있네. 

그는 자유의지를 부정하고, 목적을 부정하고, 도덕적 세계 질서를 부정하고, 

비이기적인 것을 부정하고, 악을 부정한다네.

(1881.7.31일 니체가 오버벡에게 보낸 ‘선배 스피노자 발견’의 고백이 담긴 엽서)

 

 

1학기 :  윤리학 스피노자에서 정치학 스피노자로 (10주, 1주 방학, 9주)

진행 방식 : 1교시 : <에티카> 강독, 7:30~8:20 (50분)

                 2교시 : 세미나, 8:20~10:00 (100분)

텍스트 :

. 스티븐 내들러,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글항아리 (사전에 읽는 책)

. 프랑수아 모로, <스피노자>, 다른 세상 (제본예정)

. 바뤼흐 드 스피노자, <에티카>, 진태원 옮김 (제본예정)

. 알렉상드로 마트롱, <스피노자 철학에서 개인과 공동체>, 그린비

. 질 들뢰즈, <스피노자와 표현 문제>, 그린비

 

  2학기 : 니체와 강자들의 공동체 (9주, 1주 방학, 10주)

텍스트 :

. 키스 안셀 피어슨, 『How to read 니체』, (사전에 읽는 책)

. 뤼디커 자프란스키, 『니체, 그의 사상의 전기』, 꿈결

. 프리드리히 니체, 『이 사람을 보라』, 책세상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책세상 feat. (고병권, 『다이너마이트 니체』)

.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 책세상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세상 feat. (고병권,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질 들뢰즈, 『니체와 철학』, 민음사

 

일정 : 2020년 2월 25일(화) ~ 12월6일(화) / 19주*2학기 = 38

           1학기   2020년 2월.25일(화) ~ 7.7(화)

  중간 방학

           2학기   2020년 7월28일(화) ~ 12.6(화)

진행 방식 :

1교시 : <에티카> 강독, 7:30~8:20 (50분)

2교시 : 세미나, 8:20~10:00 (100분)

  . 매주 돌아가면서 텍스트를 중심으로 발제, 후기, 간식을 준비한다.

  . 매주 텍스트를 꼼꼼히 읽고, 밑줄메모를 준비한다.

    (밑줄메모 : 읽었던 부분에서 인상적인 혹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체크하고 그 이유를 적는다.) 

  . 학기말에는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자유인들의 공동체’에 대한 에세이 쓰기

시간 : 매주 화요일 저녁 7:30 ~ 10:00

장소 : 마을공유지 - 파지사유

튜터 : 뿔옹(홍영택) / 히말라야(김정주)

회비 : 1년 80만원  (학기별 신청 45만원)

신청방법 : 댓글로 자기 소개 및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회비입금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카카오뱅크, 3333-06-0935912, 홍영택)

정원 : 20명

문의 : 뿔옹 (010-2611-5129)

 

 

 

 세부 커리큘럼

 

댓글 23
  • 2019-12-14 22:12

    신청합니다.

    • 2019-12-14 22:21

      앗, 아렘샘! 첫 번째로 들락해주셨네요 ^^
      자유로운 강자들의 공동체로 가는길...한 해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2019-12-15 10:54

    제가 일등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
    신청합니다~~!!!

    • 2019-12-15 13:01

      신짱님, 환영합니다~
      역량이 빵빵해지는(?) 화요일 저녁 시간을 함께 만들어보아유~~~^^

  • 2019-12-16 08:50

    2등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신청합니다.

    • 2019-12-16 10:24

      ㅋㅋㅋㅋㅋ
      미나리꽝님! 어서오세요~
      2020년에도 이상한 책 읽으며, 수상한 우정을 쌓아볼까유~~?

  • 2019-12-17 15:10

    2019년에 이어 2020년에 <에티카>에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2020년은 욕심내기 보다는 채울 수 있을 만큼만 채우는 한해가 되기를!!! 그리고 조금 더 역량이 커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2020년에도 함께 공부한, 그리고 함께 공부할 동학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9-12-17 15:48

      앗! 코알라샘!!
      다시 도전(?)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잘 오셨습니다, 짝짝짝짝짝...^^

  • 2019-12-18 15:11

    신청합니다~ (좀 겁나긴합니다..)

    • 2019-12-18 16:14

      샘물샘, 환영합니다! ^^
      커리를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1학기 내내 <에티카>를 쪼개서 찬찬히 강독하려고 해요.
      함께 하면 쪼금은 나을테니, 힘내봐요. ㅎㅎㅎ
      화이팅!

  • 2019-12-31 16:26

    신청합니다~(저도 겁나 겁납니다..)

    • 2019-12-31 17:17

      우아 ~ 먼불빛샘,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요. ^^
      그리고 겉보기와 달리(?) 세심하게 챙겨주는 스피노자와 긍정의 니체의 매력에 빠지게 되실껄요. ㅎㅎ

      추운 겨울 내들러의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을 이리저리 뒤적이시면서 따뜻하게 보내세요.

      해피뉴이어.png

  • 2020-01-06 11:57

    신청합니다

    *비밀메모가 필터링되었습니다

    • 2020-01-06 13:33

      와~ 반갑습니다. 산그림sangrim15님,
      보기와 다르게 친근한 스피노자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었다는 사람은 없다는 <에티카>, 즐겁게 함께 읽어봐요.

      사전에 읽는 책인, 스티븐 내들러의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을 먼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인데, 스피노자의 시대가 어떠했는지를 그려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 2020-01-14 15:49

    친구들의 도움으로 스피노자와 니체를 다시 만날 기회를 얻었네요!! 화요일 밤 기대되면서 두 철학자를 잘 이해할 수 있을 듯한 망상에 빠져봅니다

    • 2020-01-14 22:52

      자룡샘....이리저리 지나다 인사만 드렸던 아렘입니다. 같이 읽고 공부하게되서 기쁩니다.

    • 2020-01-15 12:42

      아렘셈이 먼저 환영해주셨네요.
      저도 두 철학자를 연결해서 보는 것에 벌써 설레네요.
      스피노자와 니체,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해주는 들뢰즈!
      푹 쉬다가 2월에 봬요.

    • 2020-01-15 13:45

      와! 자룡샘이당~~~ ^___________^

    • 2020-01-15 14:38

      다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의 정서로 고고!!

  • 2020-01-20 01:23

    신청합니다. ^^

    • 2020-01-20 11:15

      고민 끝내 내린 신청인 것 같아 더 기쁘네요.
      2020년에는 뭔가 함께 펼쳐내봐요. ^^

  • 2020-01-22 21:08

    신청합니다

    • 2020-01-23 11:34

      반갑습니다. 미로님,
      앞서 적었던 것처럼 사전에 읽는 책인, 스티븐 내들러의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을 찬찬히 읽어주세요.
      참, 공지를 위해서 연락처를 문자(010-2611-512구)로 보내주시면 좋겠네요.
      설연휴 잘 보내시고 2월에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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