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엔양생>1회 후기 및 2회 세미나 공지
기린
2022-03-16 20:46
149
<일욜엔양생>1회 세미나는 은유샘의 특강을 함께 들었지요^^
파지사유 피아노방에 노트북으로 줌을 켜놓고 자바라를 연결하니 소리는 우렁우렁 잘 들렸는데~~
은유샘이 올려준 피피티의 글씨를 읽을 수 없는 애로가^^;;;
피피티 생각을 못했던 저는 조금 안절부절, 여러분께 죄송했습니다요^^;
우짜든둥 그렇게 특강을 다 듣고 은유샘의 강의에 동화되어 상기된 얼굴로 <일욜엔양생> 오티도 하고
자기 소개도 하고 압축해서 1회 세미나도 했지요^^
몇 년을 별러 드디어 문탁 공부에 접속하게 되었다는 소임님은 은유샘 강의를 듣고 당장 별명을 지었답니다~
앞으로 '사유'님으로 부르겠습니다~
작년 단짠 글쓰기에 이어 올해는 양생에 대해 고민하는 공부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왔다는 단풍님^^
토요일 세미나에서 허겁지겁 책 읽던 습에서 벗어나는 시간으로 일요일 공부를 택한 그믐님^^
동생에게 생일 선물 하느라 함께 왔던 일리치 약국 개업 1주년 산행 동행했다가
슬그머니 <일욜엔양생>을 하라고 꼬드기는 여러분에게 넘어왔다는 은영님^^
그리고 장고 끝에 올해는 <일욜엔양생>을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초희까지
함께 공부해 봅시다^^
1회 세미나에서는 <이반 일리치 강의>에서 다룬 책들의 내용을 정리해보고요
<병원이 병을 만든다>에서 언급된 죽을 권리에 대해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얼마 전에 친정 아버님을 여윈 단풍님이 병원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으며
연명치료도 거부하기 어려운 정황에 처한 곤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회 세미나는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입니다.
이 책의 원제는 'ENERGY AND EQUITY' 입니다.
에너지와 공평성 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는데요.
일리치가 에너지와 관련해서 실제로 우리가 간과하고 있다고 재차 지적하고 있는 공평성의 문제
"1인당 소비 에너지가 일정한 한계 안에 있을 때는 동력 장치들도 사회적 진보를 위한
여건들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 한계 이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면
그때부터는 공평성을 대가로 지불할 수밖에 없다."(16)
이 문장에서 언급한 한계에 대해 이것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또 한계를 넘어설 때 지불하게 되는 공평성의 구체적 사례와 함께
공평성을 지불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지 곰곰 생각해보면서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2회 세미나 메모는 그믐님이구요 간식은 기린이 준비합니다~
일요일 세미나 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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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샘 강의 듣고 별명 다시 짓겠다는 분이 몇분 계시네요 ㅎㅎㅎ 사유님~ 이름 좋습니다!
일요일엔 양생팀 6인 회이팅입니다!!
어머~~
고맙습니다. 🙂
저도 응원합니다~ 간식 한번 쏠게요ㅋㅋ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메모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