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양생 세미나>> 세 번째 시즌 : 10월 11일 시작

둥글레
2019-09-30 09:07
926

그동안 근사한 양생 세미나에서는

시즌 1, 시즌 2에 걸쳐서 각종 동서양 의학과 몸에 대한 개론서들을 읽어 왔습니다.

회원들은 들쭉날쭉이었습니다만 다 시절인연이 있으니까요.

그동안 함께 동학이 되어 공부해주신 백승희님, 민들레님 고맙습니다~.

시즌 2 마지막으로 읽은 도담샘의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동의보감>>에서 

회원들은 몸을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찾은 것 같습니다. 

몸 공부에 대한 의욕이 더 생긴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공부는 아직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다수라서...

시즌 3에서는 각자 읽고 싶었던 책들과 그래도 황제내경은 읽고 끝내자는 의견을 모아서 

아래와 같은 커리큘럼을 결정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언제든 합류해주세요~!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남회근, 부키

- 중국최초 의학서인 황재내경을 의역학에 조회가 깊은 (중국의) 남회근 선생이 강의한 기록.

『잃었지만 잊지 않은 것들』, 김선영, 라이킷

- 이책의 부제는 '의사가 되어 아버지의 죽음을 생각하다'이다.

『아미쿠스 모르티스』, 리 호이나키, 삶창

- 이반 일리치의 절친 리 호이나키가 쓴 책으로 제목을 번역하면 '죽음을 함께 맞이하는 친구'.

『생물이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정화, 법공양

- 정화 스님이 베르그송의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을 읽고 쓰신 책.

 

 

댓글 4
  • 2019-09-30 09:30

    와! 책들 예쁘다^^

  • 2019-09-30 09:35

    마을 책방 우주소년에 책 주문했어요~~~

  • 2019-10-18 23:24

    안녕하세요. 함께 어울리고 싶어서 기웃거리는 1인입니다.
    문탁은 거의 8년전에 몇번 나가보고는 못가고 있었는데요, 다시 합류하고 싶어서 들어왔어요.
    평소에 유난히 몸에 말썽이 많아서 그런지 이 모임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초보인 저도 같이할 수 있을까요? 00
    헌데 가장 중요한...모임 시간은...언제? ㅎ

    • 2019-10-22 17:15

      금요일 3시 입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아미쿠스 모르티스입니다.
      010 -사이구육- 오오칠이로 전화 한 번 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5
<<불교가 좋다>> 첫 시간 후기 (3)
둥글레 | 2022.09.16 | 조회 169
둥글레 2022.09.16 169
464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시즌3] <불교가 좋다>>1~3장 메모
둥글레 | 2022.09.15 | 조회 150
둥글레 2022.09.15 150
463
[황제내경과 양자역학]시즌 3 첫시간 공지
둥글레 | 2022.09.07 | 조회 125
둥글레 2022.09.07 125
462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시즌2 미니에세이 후기 (3)
둥글레 | 2022.08.24 | 조회 174
둥글레 2022.08.24 174
461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시즌3 모집합니다! (10)
둥글레 | 2022.08.23 | 조회 821
둥글레 2022.08.23 821
460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시즌 2 미니에세이 (2)
둥글레 | 2022.08.18 | 조회 125
둥글레 2022.08.18 125
459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9회차 발제
둥글레 | 2022.08.16 | 조회 114
둥글레 2022.08.16 114
458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8회차 후기 (3)
루틴 | 2022.08.11 | 조회 153
루틴 2022.08.11 153
457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제75편 발제
자작나무 | 2022.08.04 | 조회 113
자작나무 2022.08.04 113
456
[황제내경과 양자역학 시즌 2] 7회차 후기 (3)
모로 | 2022.07.30 | 조회 165
모로 2022.07.30 165
455
<양자역학과 황제내경> 6회차 후기 (2)
자작나무 | 2022.07.26 | 조회 136
자작나무 2022.07.26 136
454
<황제내경과 양자역학>황제내경 69/70편 발제
자작나무 | 2022.07.21 | 조회 119
자작나무 2022.07.21 119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