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음양오행이란...(3강 후기)

인디언
2010-03-22 09:15
3389

딱히 3강 후기랄 것은 없고

요즘 의역학 강좌를 들으며 참 재미있는 일이 많다

 

일단, 내가 왜 그랬는지 좀 알 것 같다.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난 진짜 참 안 움직였다.

고등학교때 아이들이 그렇게 자주 옮기는 하숙집을 한번도 옮기지 않았고

지금 남편과 대학교1학년 3월에 만나 8년 만에 결혼했다(다른 사람 만날 생각도 안했다)

결혼하고 첫해 1년 살다가 옮긴 집에서 공동육아하러 이사할 때까지 8년을 내리 살았다(아이 둘과 살기는 좁은 집이었다)

이직이 심한 첫직장을 15년간 다니면서 주변에서 어떻게 그렇게 오래 다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뭐...이런 일이 지금까지 내 삶에 여러가지다

언젠가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서 내가 왜 그런지 궁금했었다

내 일간을 알고, 아하! 했다.

이쯤 되면 짐작하셨겠지만 <경금>입니다요...ㅎㅎㅎ

 

그냥 혼자서 주변 사람들의 일간이 뭘까...이런걸 상상해본다

그러다가 아마 <신금>일거야....하고는 생년월일을 물어본다

그리고 찾아본다

 

지금까지 2명 해봤는데 다 맞았다...ㅋㅋㅋ

아마도 내가 잘 아는 사람들이어서 그랬을거다

그러고 보면 그 두사람은 자기 생긴대로 잘 살고 있나보다

(이렇게 해석하는거 맞나?)

 

모든건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맞나보다

일간 배우고 나니 뭔가 알 것 같더니만, 생/극 배우니 뭔지 잘 모르겠다

육친을 배우고 나면 다시 좀 알게 될까...

 

예전에 애니어그램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의역학을 하면서 우리집 식구들을, 주변 친구들을, 무엇보다도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한번 들어서는 잘 알게될 것 같지 않다

더 계속해서 배우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도담샘, 강좌지기님, 어떻게 안될까요?

 

아, 또 내일이면 즐거운 의역학이군요. 내일 뵈요...

 

 

 

댓글 2
  • 2010-03-22 11:16

    ㅋㅋㅋ

    인디언님,돗자리를 깔아도 될 듯 싶네요.^^*

    그동안 늘 한결같은 그 모습이,참 든든했어요.

    가까운 사람들을 더욱 풍부하게 바라보고,느낄 수  있어,참 좋아요.

    내일 도담샘과 의논해 볼 게요.저두 계속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

  • 2010-03-31 17:19

    아~경금의 성향이 어떤지 알거 같아요. ^^

    저도 의역학을 하면서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될것 같아요.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좋은 공부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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