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학 후기

파란하늘
2010-03-31 17:12
2933

제가 제 싸이홈피에는  후기를 올렸었는데...

여기에 올리는 것을 깜박 잊었습니다. ^^;; 전 4조  한송이입니다.

 

전 토4개(65점인데 수에 30점을 줘서 35점) 금1개(10점) 수0개(하지만 토에서 점수를 받아서 30점) 목1개(10점) 화2개(25점) 입니다.

화와 토쪽에 점수가 몰려서 정체되어 있다고

저번주에 장금이 선생님께서 공부나 일하지 말고 등산을 다니라고 하셨었습니다.

어쩐지 일이나 공부만 하면 몸이 아팠는데 이유가 있었던거였어요.

그래서 바로 등산화, 등산복,등산가방을 사서 주말 이틀동안 광교산에 다녀왔습니다. ^^

그 다음은 봉사를 하라는 말씀을 하셔서...

우리 반 아이들에게 좀 더 봉사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저번주에 아이들에게 너무 나이스하게 해서 걱정입니다. ㅋ

 

이번주 수업을 듣고나서 금,화,목에 충과 합이 있어서 금쪽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지요.

그리고 제가 한 공부들이 전부다 직장의 명예를 위한 것이였기때문에 진정한 공부가 아니란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릇이 없는 수의 욕망을 비워서 목을 생하게 해서 정체된 것을 풀어내는게 저의 숙제인것 같습니다.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노력을 해야 할것 같아요.

 

문탁에 가서 화요일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서 참 좋고 감사합니다.

저녁에 집에 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습니다. 

사촌동생의 소개로 오게되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매 시간마다 하고 있어요.

이제 낯설었던 느낌도 없어졌어요. ㅎ

 

제 자신을 바라보고 채우는 공부를 계속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 자신을 생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하던데...

전 이 나이에 이 한몸도 잘 못 추스리니 걱정이네요. ㅎ   

댓글 2
  • 2010-03-31 18:53

    실천적인 개운을 하고 계시군요.ㅎㅎ

    열성적으로 탐구하시며,작은 실천부터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 2010-03-31 19:49

    하하하....

    아마 틀림없이 인생역전하실 겝니다.

    2% 부족한 건...앞으로도 문탁에 열씨미 나오시면 채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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