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방망이로 두들기다니...
그리고 순두부와의 조합이라니....
신박한 레시피입니다.
꼭 해볼게요.

한살림동치미 육수는 여기저기 써먹기 좋더라구요~
이번주엔 저도 오이 넣고 냉국 해먹었구만요ㅎㅎ
얼렸다가 열무김치넣어서 냉국수 해먹어도 꿀맛!

음.. 저는 가장 손 안갈 것 같은 냉국이 끌립니다.^^ 한살림동치미육수 꼭 기억해야할텐데...ㅋ

우리집 비건이 해놓고 망쳤다며 못먹는 오이지가 있는데 이 레시피로 재탄생시켜봐야겠네요
낮달도 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저도 중국식 오이무침 잘 해먹요.
자박한 국물 숟가락으로 떠먹었는데... 순두부랑 같이 먹을 수 있다니...오!
놀라워요~^^

처음 보는 음식이네요. 해보겠어요.

낮달샘께 부탁 하나 드리자면..
붉은색으로 적힌 요리법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보기 힘들어요.
노안인을 위해 조금 더 크게 안될까요^^;;;;

오이먹고 순두부 먹고
좋습당~~~

(글씨 키워보실 수 있게~~텍스트로)

6. 일타쌍피! 중국식 오이무침—>불없이 짬뽕맛 순두부 찌개? 여름엔 오이!! 중국식 오이무침인데요.
취청오이 하나에
고춧가루 조금에 설탕 1~2큰술, 소금, 식초를 넣고 장을 만들어두고 (마늘, 깨 취향껏)
오이를 방망이 등으로.. 두드린 다음 길게 십자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취향껏 고추기름을 넣고 만들어둔 장과 함께 버무려주세요. 끝!

<냉순두부?~>
그런데!!! 실은 자박하게 남은 양념국물이 주인공입니다. 오이 다 먹고 남은 양념 국물에 (저는 혼자 먹으니.. 가능, 식구가 많으시면 국물을 먼저 빼놓으셔도..)
순두부를 넣어보세요. 끓이지 않기위해 첨가제없는 것을 쓰셔요.저는 한살림 순두부를 넣어 국물과 같이 떠먹는데요.
매운 냉짬뽕 한그릇 .. 부럽지 않아요.

7. 불을 쓰지 않겠다!! 한살림 동치미 육수
오랜만에 올리니 하나 더! 불을 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발동하여 많이 아시겠지만
한살림 동치미 육수 (비건)에 오이, 불린 미역 등등 넣어서 냉국으로 자주 먹습니다.
사진은.. 오이, 씻은 김치, 사워크라우트(적양배추)가 들어간 냉국이네요.
참.. 한살림에 조선오이 보이면 드셔보세요. 작은데 껍질이 얇아요.

일타쌍피 좋아요! 불 안 쓰니 더 좋군요!! 창의력 짱, 낮달님!!!
쉬운 비건 요리 갈켜주셔서 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