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엔양생> 11회 논어, 학자들의 수다-1 공지
기린
2022-05-25 10:39
154
신영복선생님의 <담론>이 동양고전이 담지하고 있는 '관계의 사유'에 대한 총론이었다면
이번 주부터 읽는 <논어, 학자들의 수다>는 각론격으로
논어에 언급된 제자들 (자로, 안회, 자공, 염구, 증삼, 재아, 자하, 자장, 민자건, 중궁, 원헌, 유약)의 삶을 통해
知人(지인) 즉, 사람과 관계 맺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리치를 읽으면서 근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인간답게 사는 자율성의 확보가 어려워지고
현대화된 가난이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일로부터 삶으로부터 소외되는 인간에 대한 탐구는
그래도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면,
2500년 전 공자님과 제자들의 대화집에서는 우리 삶과 너무 동떨어진 시대상과
하나마나한 소리들로만 읽힐 가능성도 충분히 내재되어 있는 <논어>와 그 제자들의 문답에서
오늘 우리가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생의 기술을 엿볼 수 있을까요?
후기 쓰기 어려워하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1학기의 고비를 통과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공부는 매듭 짓는 과정을 통과해야 겠지요^^?
이번 주에 읽을 범위는 3부까지 이구요~
메모는 사유님과 초희님입니다. 다른 분들은 필사메모 세개씩 정리해 오시구요~
오늘은 수요일, 10회 <담론>을 끝내는 후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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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고 다음책을 넘어가네요^^ 역시 기린샘의 걱정이 무엇인지 알겠네요^^;; 그래도 낭송 논어만 읽다가 설명이 들어가니, 좋아요~ 그지만..진도가 팍팍 안나가는점^^;;;;
사유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