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책 두권
아일다
2013-02-24 11:37
595
책#2, <채식의 배신> (리어 키스 지음, 김희정 옮김/부키·1만5000원)
은 삶과 죽음에 대한 시각을 다양화하는 책으로 추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부류의 책이지만, 시각에 따라서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책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듯 합니당ㅇㅇㅇ
관련기사 : 한겨레신문(2월23일자, "어느 골수 채식주의자의 전향")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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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2013-02-25 20:43
<채식의 배신>은 찬방 세프님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
<육식의 종말>과 함께 읽어볼까 해요.
바쁜 세프님들이 어떠실까 모르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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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신문, 잡지에서 발견해서 "희망도서 목록"글의 댓글로 달아봤는데, 아무리해도 눈에 뜨이지 않아서, 여기에 따로 올려봅니당..
책#1.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김형숙 지음, 뜨인돌)
을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책으로 추가해봅니다~
관련기사 : 한겨레21의 기사 ("중환자실 여기에 사람이 있어요", 제949호)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949.html
교보문고 책 소개 : 당신도 언젠가 그곳에서 누군가의 손을 잡게 될 것이다!
현대적 의료기술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던 산골에서 어린 시절에 경험한 죽음에 얽힌 이야기들을 떠올려보고, 저자 자신이 일한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이 어떻게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임종을 맞이했는지, 임종을 전후하여 어떤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 경험한 사례들을 돌아본다. 또 적극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급성기병원의 중환자실이라는 제한된 상황에서나마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임박한 죽음을 받아들이고, 잘 이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까지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