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엔양생>사주명리-기초 강좌 2회 후기
김태승
2022-08-07 21:36
159
사주명리-기초 두 번째 시간이엇습니다.
1) 음양오행 기본성질
2) 음양세력 판단하기
3) 오행의 세력판단 : 오행점수주기, 오행점수 평가
4) 통근과 득기
여전히 외워지지 않는 천간의 음양오행과 12지간에 지장간까지....
머리가 나쁘면 몸이 바쁘듯이 옆에 컨닝페이퍼를 놓고 한 글자 한 글자 따라가기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에 알지 못했던 지장간과 득기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극신약과 고립되어있는 나의 丙는 어찌해야 좋은지
다시 한 번 좌절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서 빨리 육친과 용신에 대하여 배우고
대운으로 들어와 있는 乙과 지장간의 甲을 소중히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싶네요..
다음 강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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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적이고 고정되지 않은 '음양오행'>
이번 강의에 앞서 3권의 책이 추천되었지만, 정작 읽으려하면 1/4~1/3 을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음양오행, 목-화-토-금-수 실전(?)이 펼쳐지는 데 그걸 하나하나 혼자서 따라가기엔 아득하여, 매번 어느 덧 머릿속은 달나라에 가있곤 했지요.
드뎌 시작한 음양오행 ; 둥샘은 강의 첫머리에 "순환시키고 변화시키고 흘러야 발전한다. 우리들이 하는 공부는 자기를 깨고 새로운 나를 만들어야 하지, 자기 강화가 되어선 곤란하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아마 언제였는지 공부는 '망치로 내 뒷머리를 세게 내리쳐서 세게 맞은 것' 같은 때도 있었는데, 듣고 보니 정말 공부가 자기 강화가 되는 허울같은 게 되고 있진 않은가 하는 겁이 덜컥났습니다.
음양 에선 "극에 달하면 보완되면서 다음의 기운이 생성된다. 순수한 건 없다. 다 잡종이다. 이분법은 없다."라며 도담샘의 이야기를 빌려와주었구요.
만물의 生(木)長(火) 化(土)收(金)長(水) 운동을 오행운동이라 한다.
지장간과 득기를 배우면서 그동안 친구들이 신약이네, 뭐네 하면서 이야기했던 게 이거 였구나. 하하하 재밌었습니다. 근데, 득기는 담시간에 다시 또 확인복습을 요청해야겠습니다. 도담샘의 책을 찾아보면서도 이거지,,, 하다가도 지지와 지장간을 가지고 이걸 보라는 건가, 저걸 보라는 건가 좀 헷갈리네요.
이번 시간, 제 사주에 토가 많은 걸 알았네요. 그러면서 했던 질문, 목이 토를 극하는데 이건 나쁜거 아닌가요 ? ㅍㅎㅎㅎㅎ
사주해석은 길흉을 고정시키는 게 아니라 시절인연에 따른 운의 흐름이 사주 원국과 어떤 리듬과 관계를 만들어 내는지 그때그때 읽어야 한다.!!!!
그럼 그중 토가 많은 저는 어떤 관계로 이걸 어떻게 조율해나갈 것인지도 함 봐야겠습니다.
상생만 있어도 상극만 있어도 못 흐릅니다. 목극토는 토생금하게 하니 오행의 순환에 도움이 되지요~
초반에 얘기했듯이 하나의 관계에만 머물면 전체적으로 명을 운전할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요~~
참!! 水는 藏(감출 장)입니다! -.-;;
머리가 나쁘면 몸이 바쁘다는말을 실감하는 1인입니다
한자는 왜 이다지도 안외워지는건지, , 무조건 외우고 시작해야 한다는 둥굴레 샘 말씀을 기억하며 열심히 외워가게습니다
은영샘과 태승샘 덕분에 월요일 점심 시간이 아주 풍성했습니다.
달걀조림 비결이 뭘지 궁금하더군요. 냉장고에 두고 가신 수박이 시원해져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세미나 후기댓글로는 적절치 않으나 뵐 수가 없어 이곳에 감사인사 남깁니다^^
언제 한 번 제가 세미나 간식 쏠게요^^
태승님
후기 쓰는 모습이 멋져요♡
태승샘 후기를 보다니!! ㅎㅎㅎ 너무 반갑네요~ 대운으로 이제 목기운이 들어오셔서 진짜 공부를 시작하시게 되셨나봐요~ 저도 명리학 많이 잊어가고 있는데 태승샘에게 배우고 싶네요!
태승샘 사주명리 다시 도전하셨군요. 깊어질 공부가 기대됩니다~!
저도 내년부터 대운으로 인성이 들어와서 그런지 공부 호기심이 커가는데요, 앞으로 길게 꾸준히 해나가고 싶어요~
그러려면 욕심내지 않아야 할 거 같아서...사주명리는 태승샘한테서 배우는 걸로 할게요~ㅎ
소중한 지장간의 갑을 발견하신 것에서 새출발입니다!
간지로 들어오 목대운을 몸에 충분히 익힌다면 병화 고립을 잘 풀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