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한의학>오장-후기
느티정
2013-10-10 22:25
1401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발제라는 것을 했다.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어떻게 요약해야 좋을까를 생각하다 엑셀로 표를 만들어 정리했는데
반원들의 반응이 괜찮은걸 보니 첫 발제치곤 성공인것 같다.(자화자찬ㅎㅎ)
오늘 동의보감반의 지주인 인디언님이 결석하셔서 분위기가 쫌 가라앉았지만...
부반장(?)인 하늬바람님이 중심을 잡으시고 또 새로운 분이 들어오셔서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다.
여여님이 오랫만에 오셨고 지난주에 들어오신 김혜란님, 오늘 새로 오신 희경님, 멍게, 꼭지, 마음, 소소 등
9명이 열공했다.
오늘도 서촌샘의 108배로 시작해
멍게님이 <심장과 폐>, 느티정이 <비,간,신>을 발제해 장상학 중에 오장을 마쳤다.
<동의보감>은 <얼굴>을 돌아가며 읽었다.
점심 후에는 광교산을 하늬바람님의 인도로 지난주와는 다른 코스로 올랐는데,
지난주 보다는 산냄새가 나는 코스였다.
하늬바람님이 산초나무에 있는 호랑나비 애벌레를 보여주셨는데...
"산초나무가 호랑나비의 식초나무"라는 것을 책에서 본 나로서는 실제로 호랑나비애벌레를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동의보감반의 산행은 하늬바람님의 해설로 머리와 사지가 모두 유익했고
나날이 늘어가는 반원들 사이의 유대감도 높혀주었다.
오늘 <동의보감>을 읽는데 경락에 대한 문구가 많이 나와
다음 시간에 경락에 대해 특강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기초한의학>은 꼭지님이 <육부>에 대해 발제키로 했다.
반장님이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고 반원들 모두 한주를 동의보감스럽게 잘 보내길 바라며
발제자의 숙제인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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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정님, 발제하시고 후기까지 써주시니 감사^^
한주 쉬고 새로 오시는 분도 있는 날, 하필 못가게 되어 무척 속상했지만
모두들 열공하시고 산행도 잘 하셨다는 소식에 감사했습니다.
담주부터 9시에 나가서 열심히 운동하고 면역력 키워야겠습니다. ㅎㅎ
담주에 뵈요.
* 경락은 하루 아침에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구조라도 설명드리기로 하지요.
나머지는 각자가 열심히 외우셔야 한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