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4월 봄밤의 월요일이네요^^

올해 봄비는 '촉촉히' 라는 형용사가 저절로 나오게 오네요^^

양생프로젝트 8회차를 준비하는 동학 여러분의 마음의 안부도 묻습니다^^

촉촉하신가요^^? ㅋ 

아무래도 8회차로 옥타비아 버틀러의 소설 '킨'을 읽을 수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촉촉에 가까운 평안을 짐작해 봅니다^^

책읽기를 이미 시작한 동학들에게 슬쩍 물어보니 재밌어요~, 글쎄.... 등등 반응도 보이던데요.

저도 읽기 시작했는데.... 해러웨이와 연결하는 과제의 무거움을 내려놓고~~! 스토리의 흐름을 타고 술~술 ㅋ

동학여러분들도 읽으면서 느끼는 감을 톡으로 공유해 보아도 좋겠네요^^ 

8회차에 읽는 이 책은 전원 메모^^ 입니다~~ 금요일 밤 10시까지 메모 올려주세요.

7회차 후기 쓰실 분들의 막막함도 십분 알겠지만~~ 막막함에 스러지지 마시고 후기들 어서어서 올려주시고요^^

7회차에 공지했던 뒷풀이 일정이 취소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는 것도 다 아실테고~

그럼에도 우리가 함께 공부하는 기운을 나누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과정이라

8회차 세미나는 각조로 튜터님이 출현하기로 했습니다.

40분씩 나누어 각조로 들어가시는 튜터님과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시길^^

8회차 청소조는 둥글레조 입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