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살아남기위해 노력한다.

자연을 극복하며, 경쟁자들 틈에서 더 많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이런 투쟁과 노력은 기억은 고스란히 생명체에 각인되고, 우리 인간이 취했을 때 약효란 형태로 나타나며

생명체의 노력과 기억은 우리 몸속에서 그대로 재현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음식을 단순히 성분과 칼로리 하루에 섭취해야 할 대상으로만 인식하고

섭취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가속이 점점 붙어가는 빠른 삶속에선 그렇게 될수밖에 없음 또한 알게되었다

중국집에 가면 당연하게 나오는 단무지가 밀가루 독을 없애기 위해서고, 횟집에서 회를 먹고 나면 

물고기의 뼈를 삶은 매운탕 국물은 또한 고기의 독성을 없애기 위해서란다.

균형을 맞추는것 우리의 삶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