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짠단짠 글쓰기 클래스 튜터 겸목입니다.

비가 이따금 내리고 해지면 썰렁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볕이 따갑고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6월입니다.

그리고 6월에는 단짠단짠글쓰기클래스 시즌2 개강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1을 마치는 에세이 발표날, 생각지도 못한 지적과 참견에 많이 당황하셨나요?

그렇게 당황하며 우리의 글쓰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합니다.

시즌2에는 좀더 사유와 글쓰기의 근육을 길러, 좀더 유연하고, 좀더 여유있고,

좀더 스타일리쉬하고, 좀더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해봅시다.

시즌2의 특강은 소설가 이만교샘의 <생각을 문장으로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실전편>(현대문학, 2020년)입니다.

분량이 거의 장편소설급입니다. 짬 날 때마다 틈틈이 읽어가며 질문거리나 느낌을 메모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이만교샘은 소설가로서의 이력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글쓰기프로그램을 계속해오시는 내력이 

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오래, 그리고 꾸준히 글쓰기프로그램을 계속하는 것일까요?

왜 때문에!!! 아마도 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글쓰기의 '마력'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마스크와 텀블러 꼭 챙겨오시고, 함께 귀를 쫑긋 세우고 이만교샘의 특강에 귀 기울여봅시다.

(특강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즌2에 새로 합류하시는 샘들도 환영합니다!! 특강은 6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니,

30분 정도 일찍 오셔서 문탁네트워크의 강의실을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따로 마련된 주차장은 없습니다. 근처 빈 공간에 주차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첫 시간이니 인사도 나누어야겠지요^^ 본인의 간단한 '자기소개'도 마음 속으로 준비해오세요~

그럼, 6월 13일 일요일 문탁네트워크 강의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