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감정> 프로이트 '문명속의 불만' 세미나 공지

감정반장
2022-05-25 08:33
220

책 좀 있는 집 책장에는 거의 프로이트의 저작이 한 권쯤은 있다더라는 얘기를 들을 때

어? 난 한 권도 없는데.... 했습니다.

그렇게 유명하다는 프로이트의 책을 처음 읽게 되었네요. <아무튼감정> 세미나에서요.

이 책에서 세미나 할 글은 <문명 속의 불만> 한 편이구요

튜터님은 가능하다면 <왜 전쟁인가?> 까지 읽어 보면 좋겠다 했습니다~

 

'문명과 사회에 대한 프로이트의 시각' 이라는 역자 해설에 보면

"<문명 속의 불만>의 첫 장은 로맹 롤랑이 <망망대해 같은 느낌>이라고 부른 것에 바쳤는데,

프로이트는 그것을 <우주와의 합일>이라고 설명하고, 그 기원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생겨나기 이전에

어란이이가 느끼는 어머니와의 일체감에 대한 향수라고 주장했다."(397)

너무 많이 들어서 당연히 안다고 여기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해 제대로 익혀보는 시간이 될까요? ㅋ

 

이번 책을 끝으로 텍스트를 읽는 세미나는 끝나고 1학기 에세이를 쓰는 한 달의 장정이 시작됩니다.

6월 내내 궁구한 에세이로 6월 말 '장렬히' 에세이에서 산화할? ㅋㅋㅋㅋ 준비 되셨나요^^?

마지막 책 세미나를 두고 반장이 좀 센치해졌나 봅니다^^

 

이번 주 공간 청소 당번은 정의와 미소, 김지연 입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뵙겠습니다~~

댓글 4
  • 2022-05-25 10:02

    아침에 읽고 있는데 잘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 하면서 페이지만 넘어가네요ㅎ. 한번 더 읽어야 겠어요. 

    에세이가 슬슬 걱정되기 시작이지만,  완성에 목표를 두고 준비 되었습니다.ㅋㅋ

  • 2022-05-25 11:57

    1930년대 저작이에요. 100년 전 프로이트의 생각과 지금은 얼마나 같고 다른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 2022-05-28 07:27

    올려요

  • 2022-06-03 23:41

    ㅇㅔㅅㅔㅇㅣ ㅁㅗㄱㅊ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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