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즌 9주차 공지> - 에세이쓰기 2차 피드백 - 초안- 1115

문탁
2023-11-12 12:56
238

1. 지난 주 주제와 개요발표의 피드백 요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김은영 : 가제 -죽음으로 가는 최적의 경로/삶 //테드 창, <네 인생의 이야기> - 미래를 알고도 그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과 죽음을 알고도 살아가야 하는 문제와 사주명리의 연결을 좀 더 고민해볼 것

 

김지영 : 가제 -어덯게 새로운 언어를 얻을 것인가?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될 때> - 50대의 삶의 적극적 전환을 동역학에서 양자역학으로의 변환에 빗대어 설명하겠다는 발상은 참신해보임. 그러나 잘 쓸 수 있을까? ㅋ

 

해야 : 가제-너 누구니? // 정희진 +파커 파머 등 - 정체성 탐구가 아니라 현재의 욕망과 연결된 '다른 50대의 탄생'으로 초점을 맞춰볼 것

 

평강 : 가제-통제를 통해 얻어진 진실, 그 한계를 너머 //테드 창 <영으로 나누면>  - 구조는 잘 짜여져있음.  설명을 보강하고 내용을 더 풍부하게

 

김혜근 : 가제 -죽음과 삶의 순환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될 때> - 지금은  이야기가 좀 많아 산만하게 느껴짐. 아버지의 죽음- 폴 칼라니티의 죽음-나의 죽음...이런 식으로 메인 스토리 라인을 잘 짤 것!

 

이지현 : 가제 - 고통을 통한 연대는 가능한가 // 테드 창 <지옥은 신의 부재> - 글의 형식이 이 단편의 리뷰이면 좋을 것 같아요. 리뷰이되, 지현샘이 꽂혔던 부분을 더 드러내는 식으로~

 

바람 : 가제 - 일상과 죽음의 원통형 인장 // 르귄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 지금은 약간 이런 저런 메모인듯...르귄 에세이의 '나이듦' 부분리뷰를 써본다는 느낌으로 글을 써봅시다.

 

소영 : 가제 - 허무함보단 무엇이든 믿어야 할까? //테드창 <지옥은 신의 부재> - 주제가 신앙(신에 대한 사랑)의 본질이라는 것을 좀 더 분명히 부각시키는 방식이어야 할 듯

 

노을 : 가제 -나의 죽음, 당신의 생명 // 테드 창 <네 인생의 이야기> -  아버지,  소설 속 주인공, 노을샘....을 엮는 키워드가 아이(생명)라는 것은 알겠는데, 그걸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여전히 애매하게 느껴짐

 

앙코르석공: 가제 -나 어릴 때 별명은 애늙은이 // 르귄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 나이듦을 개념적으로 정의하려고 하는 것은 좀 어려운 과제일 듯. 매우 추상적이거나 범박한 논의로 흐를 위험 있음... 차라리 나의 나이듦에 집중해보는 것이 어떨까? 그렇다면 형식은 "미리 쓰는 유언장"이라거나, "내가 나를 인터뷰하다" 정도도 좋지 않을까?

 

청산 .......그리고 미정은 담 시간에^^

 

 

 

2. 이번주 과제는 초안을 완성해오시는 겁니다.

 

형식

-글머리 : 나이듦과 자기서사 시즌3 파이널에세이 (날짜)

-제목 /글쓴이 (전체적으로 현재 제목이....음....좋지 않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만들어보시길~~)

-분량은 3~4쪽

-초안도 교열봐오세요 

 

제출시한 : 수욜 5시

 

피드백 시간 :

6시반 - 평강, 소영, 은영, 혜근샘

8시 -해야, 미정, 바람, 노을, 경희

9시반 : 지현, 석공, 청산, 지영

 

댓글 9
  • 2023-11-15 13:03

    지난 초안은 탈락시키고 완전히 새로 씁니다. 그래서 한 박자 늦게 이제야 다시 초초안 올립니다.
    구조만 만들어진 듯합니다. 오늘 1차피드백을 거친 후 마저 완성하겠습니다.
    늦게라도 2차피드백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오후 행사가 있어 염치 불구하고 완전미완성을 미리 먼저 올립니다.

  • 2023-11-15 14:14

    정리되지 않는 걸 길게 썼습니다. 사유 확장이 필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이게 단기간에 쉽지 않네요 ㅠㅠ

  • 2023-11-15 15:19

    양도 줄여야 하고 마무리가 덜 다듬어졌습니다. 감기몸살도 앓았습니다. (징징대기. ㅎ)
    6시 반에 뵙겠습니다.

  • 2023-11-15 15:53

    글 올립니다. ^^;;;;;;;

  • 2023-11-15 16:13

    올립니다~
    6시 반에 뵐게요오.

  • 2023-11-15 17:06

    챕터 1, 을 쓰는 것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쓴 나머지 챕터 4, 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은 수정하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못했습니다.
    오늘 피드백을 받고, 머리를 좀 정리한 후 노력해 보겠습니다.

  • 2023-11-15 17:16

    아직 잘 잡히지 않는 글의 방향입니다.^^;;
    그럼에도 쓴 부분까지 올려 봅니다.

  • 2023-11-15 18:48

    일단을 올려보겠습니다. 섬세한 작업들을 하지 못해서 계속.. 여러 번.. 고쳐야할 것 같습니다.

  • 2023-11-15 19:51

    늦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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