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년 사주명리_기초 2강 후기 

나래
2023-01-31 10:37
300

1강에서 사주명리가 결정론으로만 받아들이기 보다는 기호학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구석이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내 사주는 내가 해석한다! 의지 불끈!

 

2강에서는 음양오행과 세력판단에 대해 배웠습니다. 음양이나 오행이나 조화와 균형이 핵심이네요. 음양은 이분법적인 구분이기보다는 ‘운동의 방향성’으로, 오행도 역시 물상 보다는 ‘기운의 방향성’으로 여기니, 보이지 않지만 몰캉하면서도 강한 기운들로 연상되었어요. 어렸을 때 악인과 선인을 구분해서 선인 편에 감정 이입하는데, 성인이 되고 보면 선과 악이 명확하게 나뉘지 않는 모호한 지점을 알게 되듯이, 오행에서도 상생이 좋고 상극은 나쁜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가 핵심이네요. 인생으로 보아도 상생의 즐거움만 있으면 재미가 없고 상극의 고난이 조화되어야 생명력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화목의 점수가 25점, 수금의 점수가 7점(토,수,금 불급)으로 양의 기운이 명확한 것으로 평소 알아왔던 것에 반전은 없었지만 역시 분명해서 좋았습니다. 오행의 기호에서는 제가 해당되는 화의 기호를 배울 때는 물론 다른 오행으로 대표되는 지인들까지 떠오르며 공감과 깨달음, 그리고 약간의 반성이 교차했어요. 집에와서 따져보니 제 짝꿍이 정화 일간인 줄 알았는데 저와 똑같은 병화였고 오행으로는 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네 개가 2개씩 균형을 이루고 있더라고요.(TMI) 그래서 나와 다른 점이 많은가 싶고 더 궁금해졌지만 일단 저의 사주 풀이에 집중해 보렵니다.

 

음양, 오행, 지장간까지 뿌리내리니 곰곰히 따져보면 이해가 되는 것도 같지만 외우자니 적지 않지만, (지금은 기억 안 나지만) 학창시절 화학 주기율표도 외웠는데 이쯤이야라며 지장간까지 일단 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주명리를 배워가며 오히려 편협한 사고와 독단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기를, 루틴쌤, 둥글레쌤, 학인들과 함께하면 그럴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던 2강, 다음 시간에 또 반갑게 뵈어요! 참,달콤하고 알찬 귤이랑 달콤하고 쫄깃하고 고소한 츄러스(?) 잘 먹었습니다!

댓글 4
  • 2023-01-31 11:23

    앞으로 더 배우다보면 그 반전 없음 속에서 더 세밀한 자기 진단을 하다보면 새로움이 있을 거에요~ ^^ 씩씩하게 배움에 임하는 모습 좋습니다!!

  • 2023-01-31 11:33

    후기가 쨍하고 밝아요~^^
    아침부터 추웠는데 나래님의 밝은 느낌이 전달되니 좋네요~

    이분법적 구분이 아닌 모호한 지점에서 몰캉하고 강한 기운들을 느끼셨다니 사주의 세계에 들어오셨군요. 환영합니다~!!^^

  • 2023-02-02 00:13

    화목 25점의 기운이 후기에서도 느껴져요 ㅎㅎ 저는 지난 수업 복습 겸 지인들 사주로 오행을 계산하고 지장간을 써보고 있어요 ㅎㅎ 오행의 특질만으로도 그들의 성격이 느껴져서 너무 신기하구요- 더불어 둥글레쌤 비법으로 지장간 글자들로 말을 막 만들면서 외우니 정말 잘 외워지네요! ^^

    • 2023-02-12 22:15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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