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차 세미나]5회차 후기

데자와
2022-04-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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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약차 세미나에서는 쓴맛 허브와 단맛 허브에 대해서 읽고 나눴어요. 쓴맛 허브는 아티초크, 카카오, 캐모마일, 커피, 민들레가 있었고, 단맛 허브에는 아슈와간다, 황기가 있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 다고 익숙한 커피, 민들레, 황기 등에 관심이 더 갔어요. 이름도 생소하고 생긴 것도 생소한 아티초크, 아슈와간다는 어릴 때 이름도 생소 했던 망고 스틴이나 망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뭔가 모르게 두렵고 먹기 싫은^^

 

저는 이번에 만난 허브 중 민들레가 참 정이 갔어요. 어디에나 있는 그 생명력과 독성 없음, 그리고 씨앗 빼고 다 먹을 수 있는, 다 내어줌의 상징 같은 그런 허브인 민들레에게 감사의 마음을 ^^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는 아무 곳 에서나 잘 자라는 민들레의 생명력이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파괴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니 너도 깨끗하지 못해’

 

약차 공부의 시작점은 나에게 필요한 약 같은 식물을 찾는 것이었는데, 점점 공부하면서 그냥 허브 그 아이 자체가 궁금해졌어요(이건 다 향모를 땋으며 때문인 듯)

옆길로 새기 전문이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또 딴 곳을 보게 됩니다.

역시 공부 머리는 없는가 봅니다^^ 그래도 허벌나게 따라가기 전문가로 계속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2
  • 2022-04-11 15:01

    <향모를 땋으며>처럼 생각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허브를 너무 필요로만 생각하면 도구가 될 것 같아요. 아파트 장에서 민들레를 잔뜩 샀는데 잘 안먹어지네요. 데쳐서 나물을 해야겠어요~ ^^

  • 2022-04-12 03:15

    저도  요즘 민들레가 자꾸 보이고 생각이 나네요^^ 민들레뿌리를 활용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때 같으면 그냥 보고 지나쳤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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