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8시 반에 즉문즉설 & 자유질문 두번째 모임이 있었어요^^

두번째 모임팀은 직장인이 세 분, 자영업 한 분 이라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고단함에 대해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거쳐

브라이도티의 '강도' 의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텍스트로 보면요

"생명은 단지 생명임으로써, 복잡한 신체적, 문화적, 기술적 네트워크 시스템들을 가로지르는

생기적 정보의 코드를 통해 에너지의 흐름을 현실화함으로써 자신을 표현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나는 생기적 과정을 받아들이는 하나의 방법으로,

우리가 지금 여기서 여러 타자들과 공유하는 생명의 표현적 강도를 받아들이는 하나의 방법으로

'운명애' 개념을 옹호한다."(242)

이런 문장에서 표현된 '강도' 말이죠. 

들뢰즈의  '-되기' 개념을 가져와서 어떻게 강도를 생성할 것인가 등의 구체적인 예로요.

이제 목요일 저녁 팀이 남았네요^^

모두들 올해 만난 공부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13회부터 읽을 텍스트는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트러블>과 <젠더는 패러디다> 입니다.

일정과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텍스트와 해설서를 함께 읽기로 바꾸었으니 꼭 두 권을 함께 챙겨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텍스트이니 에세이 주제도 슬슬 구체화 해 보시길^^

메모 당번님들 밤 10시의 터치다운에^^ 도전해 보시길~~

13회 청소조는 진달래(겸목대신)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