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해석학> 5회 메모

기린
2020-07-10 21:52
313

올립니다

댓글 14
  • 2020-07-10 21:53

    * 미니 에세이 주제

    맹자의 호연지기를 통해 본 아스케시스

    인식을 위한 구분의 과정에서 행위하는 자 곧 주체의 에토스에 영향을 미친다.(270) 이 때 에토스는 한 개인의 존재 방식, 실존의 방식을 만들기, 생산하기, 변형시키기를 의미한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에토스에 영향을 미치는 앎을 대립시키는 개념으로 파이데이아와 푸시오로지아를 대립시킨다. 허풍선이의 교양 파이데이아와 독립적이며 요행으로부터 온 재산이 아니라 자기 고유의 재산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를 양성하는 푸시오로지아.
    이 개념을 맹자의 ‘하필왈리’와 연결해서 써 보고 싶다. 송경을 만난 맹자의 질문 “어찌 利를 말씀하십니까?(하필왈리)”를 근거로 전국시대 利를 추구한 유세가들 특히 종횡가들의 파이데이아와 義를 밝힐 뿐이라는 맹자의 푸시오로지아.
    맹자가 잘 한다고 했던 浩然之氣와 知言은 푸시로지아이며 자기배려의 형식의 하나로 수행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맹자는 그 수행을 통해 利가 대세인 시대에 대항품행으로 義를 실천할 수 있는 주체로 살 수 있었다.

  • 2020-07-10 22:45

    미니 에세이 개요 올립니다.

  • 2020-07-10 23:49

    5회차메모 올립니다.

    • 2020-07-11 00:28

      일단 올립니다.

  • 2020-07-11 01:29

    올림다..

  • 2020-07-11 01:58

    올려요오..

    • 2020-07-11 02:04

      + 공부가 재미라는 실천기준에 부합되지 않지만 정숙을 하려면 필요한 요소 공부는 나에게 ...

  • 2020-07-11 02:12

    아~ 이제 잘 수 있다...

  • 2020-07-11 02:23

    메모올립니다

    그리고....
    에세이 주제는 파르헤지아에 대해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담론의 진실을 구축하기 위해 파르헤지아가 필요하다는 것을 푸코를 읽으면서 다시금 알았지만 여전히 수사학적 말하기를 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니체가 말한 '야전 침대'와 같은 우정을 주고 받으려면...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관여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 2020-07-11 03:06

    에세이 주제는 자기배려로서의 '루틴만들기'.

  • 2020-07-11 08:02

    에세이 주제는.. '자기전향'과 관련된 나의 표상점검?

  • 2020-07-11 08:14

    오늘 메모담당인데.. 작성하지 못했어요.
    에세이 고민거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 해야할 회사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할꺼 같습니다.

  • 2020-07-11 08:43

    메모 아니라 발췌올려요. -.-
    에세이 주제 : 쾌락의 활용(성의 역사 2권)과 자기배려 양식

  • 2020-07-14 17:16

    앗 늦었습니다. 지난주에 빠졌더니 그새 감을 못 잡았네요.
    저의 에세이 거리는 푸코의 대담짐 <비판이란 무엇인가, 자기 수양>에서
    자기 수양 부분입니다. '자기 구축'이란 무엇일까. 이걸 좀 더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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