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제가 후기 1번 인가요?
산티아고
2010-03-03 12:58
2764
어제 버스에서 졸다가 풍덕동까지야 가서 기사님께 수지 중학교 아직 멀었나요? 여쭤봤더니...
벌써 지났다는 허망한 말씀을... 얼른 내려서 택시를 타고 문탁에 왔는데 ㅎㅎ 기분이 참 좋았어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것도요.
시작을 놓쳐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도담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어려 노력했답니다. 그러나 신체구조상 좌탁에 앉기가 이제 힘들더라구요.
이희경 선생님께서 저의 특별석을 마련해 주셔서 제일 앞에서 수업을 들으니 집중이 잘 되고 좋던데요~~~ 감사합니다! 바람꽃님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제의 사고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수지중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는 얼릉 집에 가서 자야겠군...했는데 이거 이상하게 눈에 익은 길이 나타나는데,
올 때 더 갔던 길이 아닙니까?
아니길 바라며 또 기사님께 조심스레 이 버스 혹시 수원가는 건가요? 여쭤봤더니...어디가는데요?하고 되물어보시더라구요.
결국은 올 때 더 가서 내렸던 그곳에서 내려서 반대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ㅠㅠ
그냥 너무 우스워서 평소에는 하지도 않는 후기 올리기를 해봅니다.^^
저는 도담선생님이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 이실 줄 알았는데 핸썸하신 젊은 분이시라서 우선 너우 놀랐구요~(보이는 것에 약한지라...)
활력 넘치는 강의에 다시 한 번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둠별로 복습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아무튼 기대됩니다.
배불뚝이 저희 신랑 사주를 빨리 풀어봐야겠어요!
그럼 다음 강좌 때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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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우리조 멤버가 일착으로 후기를 남기셨네요. 몸 안에 꼬마까지 데리고 오셔서 강의 들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고녀석 아마 개운법을 깨우치고 세상에 나오게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오홋 어제 잠시 제 옆자리 앉아계셨다가 문탁 선생님의 배려로 제 곁을 떠나가셨던 그 분이군요.
아기도 뱃 속에서 도담님 수업 들으면서 언제 세상 나가는 게 좋을지 따져볼 것 같네요.
신랑 분이 배불뚝이라는 것도 왠지 반갑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다음 강의 때는 미리 산티아고님 자리를 마련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
의역학 강좌, 태교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특별석에 앉아있는 자태가 예사롭지 않으셨어요.ㅎㅎ
아마도 태어날 아이의 총기는 문탁이 보장합니다.^^* .
다시 보니 엄청 반갑네요.
그새 배...많이 불렀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