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동아리 4회차> 새로운 樂이 새록새록^^
등산동
2021-03-17 11:06
538
4회차 등산이 있는 날, 오늘은 염광교회 뒷편길로 등산 시작,
낙생 저수지쪽으로 뿌옇게 미세먼지가 극성이지만 우리는 이번 중의 컷을 성공적으로 찍고^^
곧 춘분이라니... 낮의 길이가 점점 더 길어지는 것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꽃들의 움직임, 아이고 이뻐라~~
감탄이 절로 나오는 등산 길^^
이제 매주 등산 길 옆으로 나 여깄소라고 피는 이들을 만나는 므흣함이 더 깊어질것을 기대하며
도룡뇽길로 접어들었더니 아~~~~글쎄!
온통 파헤쳐져서 흔적도 없다던 물웅덩이가 다시 생겼고 거기에 도룡뇽이 알을 낳았다!!!
이런 이런 이런~~~~세상에~ 이렇게 반가울수가^^
아~~정말 자연은 生生不息 한다! 낳고 낳기를 쉬지 않은 자연의 조화 앞에 한없이 숙연해지는 마음^^
오늘의 대화는 기린과 산새의 대화였다.
기린: 지난 번에 산새가 걸었다던 누비길 갔다 왔어요. 산새가 알려준 정보가 요긴했어요. 좋더라구요
산새: 네. 남편이 걷는 걸 좋아해서 여러 군데 많이 걸어다녀요. 다음에도 가면 알려드릴게요.
기린: 네, 요즘은 못 걸으면 주말에라도 걸으려고 해요. 예전에는 이렇게 몸을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이렇게 좋은 걸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요... ㅋ
산새: 지금 알고 있는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네요~~~~ ㅋㅋ
맞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걸으며 사는 몸이 되어서 참 다행이다^^
여러모로 새로운 樂이 새록새록한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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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님과 바람~의 대화는 비밀^^
진달래와 생강나무꽃이 봄의 시작을 알려주고
도롱뇽 알이 뜻하지 않았던 기쁨을 선물해 준 하루였지요.
오르막이 심했던지...다리도 아프고 몸살기도 있으셨다던 유진님은...
회복이 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시루봉에도 올라보고 싶다고 하신듯한데...
언능 나으셔서 올라가요~
우연샘은 어떤 길을 걷고 계실까...
문탁샘은 오늘도 무사히 넘기셨을까...
자룡샘은 언제나 볼수 있으려나...
토용은 이번주에는 함께할수 있으려나...
누가 또 새로 오려나...
궁금증 많은 바람~
바람~샘과 유진샘도 쉼없이 얘기 나누시던데..
무슨 이야기였을까... 무척 궁금^^
새봄에 은은하게 피는 산수유가 참 좋아요.
생강나무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신기하고~
아무튼,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