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 血 津液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동양의학에서는 氣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것이 신기하고 신선했습니다.

이것들은 비위에서 운화된 수곡정기를 가지고 형태를 만들고(인체구성)  생리기능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자 요소가 됩니다. 상호 전화하고 의존하면서 말이죠.

동의보감은 아직 眼 읽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멀고도 먼 동의보감 읽기 입니다.

번다한 일 번다한 생각들을 가지쳐 내지 못했던 가을이었습니다. 그만큼 삶도 허접하게 흘러 갔습니다.

허겁지겁 짧은 후기를 쓰면서 돌이켜 반성해보는 의역학 세미나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