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친구들을 챙기는 방법

일리치약국
2022-0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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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온 문자 한 통~

"일리치약국 점심 시간에 밥 같이 먹어요~~"

점심 시간에 맞춰 약국에 들어선 그녀 한마디 왈

"약사님 뜨개질 하고 있다더니 약국에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 어떡해~~ 약국 앞에서 찌라시라도 돌려야지!"

 

문탁네트워크가 활동을 시작하던 초창기, 그러니까 십 년도 전에 분당에서 동천동으로 세미나를 하러 왔던

세션입니다~~! 그녀 역시 약사라 약국의  진풍경들을 너무나 자~알 안답니다~~

그런 그녀에게 일리치약국에서 일하는 친구들 밥벌이의 안부가 늘 걱정입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조그만 약국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라도 꼭 약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잔소리를 잊지 않죠^^

오랜 만에 세션이 사주는 밥도 함께 먹고 커피 한 잔 하면서 한담을 나누었답니다^^

그러고나서 약국에 들른 이유 중의 하나인 약 매출 올리기에 돌입하여 이렇게 약을 사들고 약국을 나갔습니다~

세션^^ 약도 사가고 세미나에서도 자주 봅시다요^^

 

 

댓글 3
  • 2022-01-20 18:48

    세션....고마와~~

  • 2022-01-26 11:43

    세션, 오랜만에 얼굴 봐서 반가웠어요.

    번개처럼 나타나 번개처럼 정을 주고 갔군요.ㅎㅎ

    • 2022-01-26 15:19

      저도 쌤 봽고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