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젝트 ll 시즌 1을 마치면서 저희 세미나팀은 두 가지를 기획했습니다

그 하나가 바로 동천마을네트워크 활동가들과 제이슨 히켈의 <적을수록 풍요롭다>를 함께 읽는 강좌였는데요

5강으로 준비된 강좌를 오늘 시작했습니다.

인문약방 활동가 나은영님, 동천마을네트워크 활동가 황영미님, 이우생공 정경자님,

마을활동을 두루 맡고 계시는 예전에 파지인문학에도 오셨던 루호님,

느티나무 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활동하시는 김정희님,

굿모닝도서관에서 활동하시는 김란님,  꿈지락에서 활동하시는 이선경님

일곱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1강은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기후위기의 실상을 살펴보고 제이슨 히켈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탐구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모두들 10여년 마을활동을 해오신 분들이시라 그런지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이야기하는데 활발히 참여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공부를 나누는 과정이 가느다란 연결고리를 만들어낸 것 같아 다행입니다.

남은 강좌들로 더 튼튼한 고리가 되겠죠?

부분적인 연결 이리저리 많이 얽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