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7  이 책은 어떠한 독자를 상상하고 있는 것인가

우선 연구자랑 학자는 아니다.

이 책에는 연구 논문의 주제가 될 수 있는 테마가 될수 있는 문제가 여러가지 나와 있지만 연구 논문은 아니다

또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

이 책은 전쟁, 평화, 노동착취 등의 좌익의 전통적인 테마에 접촉하고 있지만

특별히 좌익사상을 제공할 예정은 아니다

물론 학자도 좌익도 우익도 읽어주신다면 기쁘겠지만

도대체 어떤 신기한 역사적 흐름에 의해서,

전쟁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좌익이라고 생각되어지게 된 것일까.

이 20세기의 무서운 전쟁을 경험했던 이상,

사상과 관계없이 보편적인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전쟁을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유감이지만 죽음의 상인, 군국주의의 정치가)등의 약간의 예외가 있지만

냉전시대, 자분주의 나라에 있는 사람이 자국의 정책에 반대해,

반전이랑 군비축소를 원한 진짜 목적은

자본주의 나라측을 상대적으로 약화시킨  소련측의 승리를 실현하려는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되어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이 관점은 우리들의 현재에는 들어맞지 않는다

냉전이 끝나고,  반전이라고 하는 당연한 감성이

좌익이랑 OO사상만 관계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진 근거는 이미 없는 것이다

그것이 단지 보통의 상식이 된 것이 좋은 시대가 되는 것은 아닌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 취급하고 있는 다른 테마에 관해서도 말할수 있다